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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4-04-29
제목 최근 신조선 발주 증가로 2007년말 선복 1천만TEU 달할 전망
최근 신조선 발주 증가로 2007년말 선복 1천만TEU 달할 전망


VLCS급 발주량 증가 두드러져…머스크시랜드·MSC등 5개선사 주도

2004년 1분기동안 약 54만TEU에 이르는 138척의 선박이 발주됐으며 이러한 선박 발주량은 지난해 4분기 합산 발주량에 필적할 정도로 큰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다.
BRS-Alphaliner에 따르면 2004년 4월 1일 기준 선박 발주량은 기존 선복량(675만TEU, 3,216대)의 46.5%를 차지하는 315만TEU, 776척의 컨테이너선을 나타내고 있다. 또 오더북 기준 77%의 선박이 4,000TEU급 이상의 대형선들이며 현재 운항되고 있는 기존 선대 중 4천TEU급 이상 선박은 약 40% 가량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07년 1월기준 이들 발주 선박이 인도되면 전 세계 선대는 총 924만TEU, 3,878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2007년말에는 1천만TEU에 육박할 전망이다. 또 선박의 해체량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컨테이너선은 향후 3년간 평균 11.7%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0년간 국제 해상운송량은 연간 7% 성장에 그친 반면 컨테이너선은 연평균 10.7%씩 증가해왔다.

향후 3년간 좥컨좦선 11.7% 증가 전망

앞으로도 당분간 컨테이너선박은 연평균 10%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오는 2010년쯤에는 120만TEU대의 선복량 증가가 전망된다.
이러한 컨테이너선대의 성장세에도 불구, 현재 거의 모든 급수의 선박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2,500TEU에서 5,000TEU급 선대의 부족량이 심한 편이다.
2006년에는 980만TEU의 신조선이 인도될 예정이며 미결정분이나 아직 거래 중에 있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2007년에도 이미 750만TEU의 신조선 인도가 예상되고 있다.
신조선의 발주 상황은 7,500TEU급 이상 VLCS(Very Large Container Ships:초대형컨테이너선)의 등장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머스크 라인/머스크 씨랜드가 초대형선 발주를 주도하는 등 13개의 대형 운영선사들이 VLCS를 발주했다.
선박의 해체량은 변수로 인해 정확한 수치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은데 선박 해체량이 단순히 선령의 영향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2,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은 26년~28년의 선령 즈음에 해체되고 있으며 이보다 작은 급수의 선박들은 최소 30년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최근 선주들은 호황인 시장상황에 따라 가장 노후한 선박들까지도 선박 수명을 연장해 운용하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시황이 나쁠 때는 비교적 선령이 낮은 선박들은 과도한 연료 소모나 높은 용적량 등으로 물량이 저조할 때 노후선박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해체선박이 되기 쉽다.
이에따라 2004년과 2005년에는 해운 호황기를 맞아 선박해체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해체 선가가 라이트 톤당 400달러를 호가하는데도 불구, 지난 12개월간 해체 선박량은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거의 없을 정도다.

해운 호황기 맞아 선박 해체량 저조

또 앞으로 해운 불황기가 닥친다고 하더라도 컨테이너선의 선령이나 앞으로 인도될 선박을 감안했을 때 선박 해체량은 지속적으로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선박의 인도가 지연되는 일은 매년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선박이 해체되는 일보다 더 자주 일어난다.
인도가 지연되는 신조선의 선복은 매년 약 3만TEU~5만TEU가량 되며 심지어는 한 두 개의 대형 조선소도 자리가 부족할 만큼 많은 신조선들의 인도가 지연되기도 한다. 이렇듯 최근의 저조한 선박 해체량을 감안한다면 2006년 12월 말에는 컨테이너선박이 훨씬 더 많아진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나 물동량이 지난해와 같이 중국경제나 여타 다른 국가의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더욱 증가한다면 이 정도의 선대 증가량으로도 넘쳐나는 물량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4,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박이 연간 20.4%의 증가율을 기록, 전체 컨테이너선박의 선복증가율을 주도하고 있으며 반면 4,000TEU급 이하 컨테이너선은 연간 5.2%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4,000TEU급 이하 컨테이너선의 증가율은 선박의 해체량이 급증할 경우 더욱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형선박의 경우 7,500TEU에서 9,500TEU급수의 선박 약 146척과 4,800TEU에서 5,050TEU 맥시-파나막스급 선박 73척의 발주가 특히 많은 점이 주목된다.
2004년 4월 1일 현재, 선박의 발주량은 최고점을 막 지났으며 바로미터 급수의 선박이라 할 수 있는 B-170(1,730TEU)급 선박의 선복이 최근 발주량과 겹쳐지는 현상을 보였다. 2000년말 선박 발주량이 최고점을 막 지나고 난후 B-170의 선복량이 급격히 떨어졌으며 이는 세계경제의 성장속도가 떨어지고 선복의 증가세가 물량의 증가세를 추월했었다.
이러한 전례를 볼 때 선박 발주량이 최고점을 지난 2004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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