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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1-08-20
제목 21세계 경제허브 상하이
21세계 경제허브 상하이

21세계 경제허브 상하이
넘보는 상하이항
위협받는 부산항
컨처리 연평균 41%씩 증가 세계7위 기록
화물증가율 3.4% 그쳐 세계3위 위험수위

중국 상하이항이 컨테이너물동량에 있어 부산항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항이 98년 306만TEU 99년 421만TEU 그리고 지난해 561만TEU를
처리해 연평균 41%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상하이항은 물동량 처리실적에서 세계 7위를 기록했다.(표 참조)

<표. 주요 항만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 단위 : 만TEU
구분 홍콩 싱가포르 부산 카오슝 로테르담 상하이항 고베항
선석수 22 41 16 27 22 18 37
지난해 처리량 1,780 1,704 754 747 640 421 220
개발계획 23 39 27 23 8 92 10
자료제공 :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에 비해 부산항은 지난해 총 754만TEU의 화물을 처리하면서 3위로 도약했으며 연평균 14%의 화물 증가율을 보여
아직은 상하이항과 물동량 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상하이항은 293만7천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16.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항은 올 상반기 379만8천TEU를 나타내면서 화물증가율이 3.5%에 그쳐 부산항의 화물증가율이 상하이항보다
크게 뒤쳐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컨테이너부두공단 측은 "상하이항은 올해 640만TEU의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로테르담항을 제치고 5위항
만으로 발돋움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하이항은 오는 2010년까지 양쯔강 삼각주에 52개 선선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1단계로 2005년까지 220
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5개 선석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싱가포르 PSA 홍콩 HPH 호주 P&O 등 세계적인 항만운영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컨공단 관계자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도 중국이 시설확장 추
이를 지켜보면서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전략을 마련,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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