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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8-22 |
| 제목 |
세계 3대 정기선 포털 사이트 우위경쟁 "치열" |
세계 3대 정기선 포털 사이트 우위경쟁 "치열"
정기선 분야의 세계 3대 포털 사이트인 'GT넥서스'를 비롯해 '인트라 닷컴', '카고스마트 닷컴'의 행보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 정기선 포털사이트간 우위경쟁이 점차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 한진해운을 비롯해 현대상선이 가입하고 있는 'GT넥서스(GTnexus.com)'는 최근 공급체인 이벤트 관리 서비스(SCEM)를 제공하고 있는 '클래어트랙 인포메이션 네트워크(Cleartrack Information Network)'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 고객은 트럭, 철도, 해상수송의 각 화물을 일괄해 추적,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무역업체나 운송업체는 국제·국내 양방향에서 화물을 수송했지만 내륙운송과 선사에 의한 해상운송을 일괄하는 단일 운송시스템의 필요성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 양사가 이번 제휴관계를 체결함에 따라 이 모든 수송모드를 일괄해 관리,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게 됐다.
'GT넥서스' 관계자는 "최근들의 고객들의 수요가 다양해 짐에 따라 'GT넥서스'의 'e-logistics 솔루션'과 클래어트랙의 'Hawk Next Generation Visibility 버전4'를 통합해 서비스함에 따라 이용자 요구를 보다 폭 넓게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클래어트랙사의 'Hawk Next Generation Visibility'는 실시간으로 수송상황을 체크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운송관련한 최종 의사결정권자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송방법을 변경할 수도 있는 시스템이다.
GT넥서스, 포워더를 위한 'FPN' 출시
또한 'GT넥서스'는 운송업체를 위한 신개념 시스템인 'FPN(Forwarder Private Network)'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포워더들은 'GT넥서스'를 통해 운임견적은 물론 선적예약, 관련 다큐멘테이션의 데이터베이스를 고객별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GT넥서스'의 애플리케이션은 참여 선사의 사내 시스템과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포워더는 'FPN'을 통해 선사와 직접 연결도 가능하게 됐다.
'GT넥서스' 관계자는 "결국 수출입 화주와 선사, 포워더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FPN은 각 업계의 고유 비즈니스 요구에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T넥서스'는 'FPN' 이외의 기본 기능(Planning and Execution Suite)도 확장해 스케줄 기능에 정보를 제공하는 선사만도 세계 80개사에 달하고 있다. 또한 화주나 운송업체는 S/I(Shipping Instruction)를 전자적으로 선사에 송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GT넥서스' 참여사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위원회회의(Executive Committee)를 개최하고 지난 4월부터 실시한 테스트 운영 결과와 향후 일정에 대해 'GT넥서스' 본사와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금까지 북미지역 화주들만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8월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서비스지역 아시아·유럽으로 확대
'GT넥서스'는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테스트 결과가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참여 선사 12개사는 각각 5개 정도 화주들을 대상으로 운임조회, 선적예약, 다큐멘테이션, 화물추적 등의 기능을 테스트했다.
앞으로 'GT넥서스'는 북미지역에서 선사 1개사에 대해 화주 200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을 주축으로 관련 화주들에게 이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큐멘테이션 부문에서는 선사들이 화주로부터 S/I를 전자문서 형태로 수신하는 기능을 비롯해 B/L 발행 기능 등도 추진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웹상에서 B/L 발행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선사들이 많기 때문에 관련업체 간 의견조정을 하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T넥서스'는 또한 화주를 위한 수송관리시스템인 'SPN(Shipper Private Network)'도 제공하고 있다. 'SPN'은 자사의 수송관리를 비롯해 선사와 우대운송계약(S/C) 협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미 이같은 시스템을 일본의 이토추상사를 비롯해 월마트, 휴렉팩커드 등이 이용하고 있다.
퀴네앤드나겔, '인트라 닷컴' 이용키로
유럽 정기선사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정기선 포털 사이트인 '인트라 닷컴(Inttra.com)'은 최근 유럽 최대 복합운송업체 가운데 하나인 퀴네앤드나겔(Kuehne & Nagel International AG)이 이 사이트를 통해 국제물류부문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트라 닷컴'을 이용함에 따라 퀴네앤드나겔 이용 화주를 비롯해 운송업체, 3자물류업체, 브로커들은 여러 선사에 화물의 선적예약과 추적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퀴네앤드나겔은 올 4/4분기부터 '인트라 닷컴'을 본격적으로 이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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