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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4-08-10
제목 고유가로 韓무역수지 연간 120만달러 피해
고유가로 韓무역수지 연간 120만달러 피해


무협, 수입 88억달러 늘고 수출 31억달러 줄어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과 관련, 무역협회는 국제유가가 최근 수준을 지속할 경우 우리나라 연간 무역수지는 120만달러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협회는 9일 최근 배럴당 37달러 내외를 보이고 있는 두바이유의 가격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수입은 연간 88억3천만달러 늘어나고 수출은 대외가격경쟁력 약화와 세계 경기둔화로 31억6천만달러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가상승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이처럼 큰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3대 원유수입국인데다 에너지사용 효율마저 일본의 1/3수준으로 크게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역협회는 단기적으로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원유 수입관세 무세화, 수입부과금 징수 유예 등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에너지수급선 다변화, 해외에너지자원 개발 적극 참여 및 대체에너지 활용 촉진 등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OPEC의 잉여 생산능력에 대한 불안감, 중동지역 정정불안, 러시아 Yukos사 사태 등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8월 7일 현재 WTI의 경우 배럴당 43.8달러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두바이유의 경우 배럴당 3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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