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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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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정기선운임 항로별 등락, 부정기선은 상승 |
4/4분기 정기선운임 항로별 등락, 부정기선은 상승 2005년엔 모든 부문에서 하락세로 반전 예상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4/4분기 정기선 운임은 각 항로별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에 따르면 원양부문에서는 초대형선 투입이 늘어나는 극동/북미 수출항로 운임이 3/4분기 대비 2.4% 하락하고, 극동/유럽 수출항로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수입항로는 북미와 유럽항로 모두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근해부문의 한/중항로 수출운임은 강보합, 한/일항로는 3% 하락, 한/동남아항로는 1% 상승, 한/러항로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HR종합용선지수는 상승세가 지속돼 3%의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
4/4분기 건화물선시장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인한 연료용 석탄 수요급증, 주요국 철광석 수요 지속 등으로 운임과 용선료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임은 케이프사이즈가 7.7%, 파나막스사이즈가 7.4% 상승할 것으로, 용선료는 케이프사이즈가 8%, 핸디막스사이즈가 8.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4/4분기 유조선시장은 운임의 큰 폭 상승이 예상된다. 중동/극동항로 VLCC의 운임지수(WS)는 3/4분기 대비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과 인도의 에너지 수요 급증,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수요증가, 유가 상승전망에 따른 재고비축용 원유수입 증가 그리고 전통적 성수기 도래 등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2005년 1/4분기에는 모든 부문에서 하락세로 반전이 예상된다. 정기선시장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장투입 증가에 따라 북미항로와 유럽항로의 운임이 하락추세로 돌아설 전망이며 근해항로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화물선 시장은 세계경기둔화 가능성, 항만적체 완화, 신조 선박 투입 증가 등으로 4/4분기의 강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며 유조선 시장도 경기 둔화 및 원유재고 증대 등에 의한 수송수요 감소로 운임이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 밖에 고유가 행진, 불안정한 중동정세, 중국의 환율 및 금리정책 등 외생변수와 초대형선 투입, 항만 적체 등의 내생변수가 2005년 해운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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