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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5-02-23
제목 현대종합상사, 중동 진출 가속화
현대종합상사, 중동 진출 가속화
2005-02-23

전명헌 사장, 요르단 국왕과 단독 환담... 이라크 시장 진출 적극 지원 약속
현대종합상사의 중동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현대종합상사에 따르면 전명헌 사장은 21일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와 단독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압둘라 국왕은 현대종합상사의 중동지역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잠재적인 시장 가치가 높은 이라크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 사장은 "요르단 경제 핵심인 암만이 국제적인 비즈니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동 진출을 위한 생산.마케팅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압둘라 국왕은 "정부 차원에서 행정 및 조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암둘라 국왕은 이어 "현대종합상사가 이라크 진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성잠 잠재력이 큰 이라크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요르단은 압둘라 국왕의 적극적인 대외 정책에 따라 최근 개방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96년 미국시장 수출품을 위한 대미관세 특구를 설립했다. 2000년 6월에는 클린턴 대통령과 양국간 자유뮤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지난 2002년 5월에는 EU와도 FTA를 체결했다.
현대종합상사는 압둘라 국와의 이같은 '세일즈 외교정책'에 발맞추어 착실히 대중동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인접 지역 파트너와 공동으로 수도 암만에 범아랍권 무관세 단일시장을 형성했다. 대규모 가전제품 생산 및 마케팅 거점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또한 최근 가속화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압둘라 국왕과의 협력 구축이 향후 중동 진출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선 이후 점차 안정이 예상되는 이라크의 재건 사업과 이에 따른 주변시장 진출에 다각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현대상사측은 평가하고 있다.

이석기자 suk@trad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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