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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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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확대로 상품수지 흑자 폭 사상 최대 |
1월 수출 확대로 상품수지 흑자 폭 사상 최대 2005-02-26 수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 상품수지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상품수지 흑자는 전월에 비해 16억7천만달러 확대된 44억9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8년 5월의 42억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통관기준 수출입차 흑자 폭이 확대된 데다 선박 통관인도 시차조정이 흑자확대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통관기준 수출입차는 31억4천만달러로 전월의 22억9천만달러보다 8억5천만달러가 증가했으며, 선박통관, 인도 시차조정액은 지난해 12월 3억1천만달러 적자에서 6억5천만달러의 흑자로 돌아섰다.
▲수출= 지난달 수출(통관기준)은 전년동월대비 18.2% 증가한 224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중화학공업제품이 전년동월대비 20.7% 증가하여 전월과 같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승용차, 화공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반도체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으며, 철강제품도 호조세를 유지했다. 원료 및 연료도 전년동월대비 38.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7.5% 감소하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무타이어 및 튜브, 종이류는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금의 경우 96.3% 감소하여 감소세가 지속됐다.
▲수입= 지난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9.1% 증가한 193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원자재는 전년동월대비 21.6% 증가하여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철강재, 원유, 화공품, 비철금속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역시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하여 감소세가 지속됐다. 직접소비재, 비내구소비재는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곡물, 내구소비재는 감소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자본재는 전년동월대비 24.7% 확대되면서 증가세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계류와 정밀기기 정보통신기기의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으며, 반도체는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역별 수출입= 지난달 대중국(35.0%), 미국(31.7%), 중동(25,4%) 수출은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 EU(36.3%), 중남미(22.0%), 일본(20.5%) 수출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대동남아 수출만은 3.7% 감소하면서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EU(16.6%)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중국(47.5%), 미국(34.8%)의 증가세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동(27.5%), 일본(11.3%), 중남미(7,1%)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 이에 따라 각국별 수출입차는 중국, 동남아, 미국, 중남미 등 EU를 제외환 대부분의 흑자국에서 흑자 폭이 축소됐으나 대일본과 중동의 적자 폭 축소로 이를 만회했다. 윤종성기자 jsyoon@trad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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