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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3-07 |
| 제목 |
‘이라크 정부 사칭’ 사기사건 주의 |
‘이라크 정부 사칭’ 사기사건 주의 2005-03-05 최근 이라크내에서 혼란기를 틈타 ‘이라크 정부’를 사칭한 사기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국내기업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주이라크 대사관은 올초 국내 건설장비 수출업체의 의뢰로 이 업체가 받았다는 ‘이라크 재무장관 명의 건설장비 대금 지급결의서’에 대해 이라크 재무부에 확인한 결과 서류에 기재된 엠블램, 제목 문자, 일자 기재 위치, 장관 친필 서명 등이 위조된 완전히 가짜 서류였다고. 서류 내용은 “이라크 사기업체 ‘Aruma Co.(대표: Abdul Graffur Yunus)’가 국내 관련 업체에 대해 제시한 것은 계약체결 이전이라도 대금을 받을 수 있으니 네덜란드 주재 이라크 대사관에 등록하면 우리 업체 계좌에 물품대금을 송금할 것이며, 총액 2000만달러 중 480만달러는 자기네 커미션이고 120만달러는 우리 업체에게 커미션을 줄 것”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이와 관련, 이라크 재무부는 최근 다른 외국 대사관으로부터 이와 유사한 가짜서류의 진위 여부 확인을 요청받은 적이 있으며, 이들의 경우에도 가짜 지급 결의서임을 확인하였다고 하면서 유사한 수법으로 미루어 동일한 국제사기단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대사관에 알려왔다. 외교부는 국내 기업들도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한편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외교부 통상투자진흥과(02-2100-7664) 또는 주이라크 대사관(kembiraq@mofat.go.kr)으로 진위여부 확인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채명석기자 oricms@trad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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