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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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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14일 항공화물 대미수출 하루 2,700만달러 차질 |
9월 12∼14일 항공화물 대미수출 하루 2,700만달러 차질
지난 11일 미 테러사태로 인해 미국 공항이 폐쇄조치 되었던 12일∼14일 동안 항공기를 통한 대미수출 차질액이 1일 평균 2,700만 달러에 이르렀던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 9월 18일 관세청과 인천세관이 집계한 '미 테러사태에 따라 대미 수출 차질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품목의 항공기수송 의존도는 34%(1일평균 3,500만 달러)에 달하는데 14일 미국 국적화물기를 시작으로 15일 13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재개되기까지 항공에 의한 총 대미 수출 차질액은 8,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5일 및 16일에는 대미 항공기수출 1일 평균 규모를 상회하는 4,100만 달러어치가 수송되어 미테러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미 수출품목의 항공기 수송의존도 34% 중 무선통신 기기, 반도체, 컴퓨터 부품 등 소형의 고부가가치 품목의 비중이 65% (1일평균 23백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주로 항공기수송에 의존하는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컴퓨터부품 등의 수출도 12∼14일 동안 크게 감소했으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재개된 15일부터는 대미수출이 9월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실제로 12∼14일 동안 1일평균 주요 품목별 수출 차질액은 무선통신기기가 1,070만달러, 반도체 350만달러, 컴퓨터부품 160만달러에 달했으나 15∼16일에는 1일평균 주요 품목별 수출액 무선통신기기 1,480만달러, 반도체 760만달러, 컴퓨터부품 160만달러 등을 기록해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9월 항공화물 주요 품목별 평균 수출액은 무선통신기기 1,180만달러, 반도체 400만달러, 컴퓨터부품 1.400만달러 등에 달했다.
한편 미국은 우리나라 무역의 1/5수준을 점하는 제1의 무역국으로서 올해 11일까지 수출 214억 4,200만달러(수출비중 20.4%), 수입 160억 8,000만달러(수입비중 16.2%), 무역수지 흑자 53억 6,2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1일 평균 수출액이 1억 300만달러, 수입액 7,7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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