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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작성일 |
2005-09-13 |
| 제목 |
이제는 물류컨설팅 / 물류컨설팅, 정보통신기술 활용해 SCM 구현해야 |
이제는 물류컨설팅 / 물류컨설팅, 정보통신기술 활용해 SCM 구현해야 이제는 물류컨설팅 !!
물류컨설팅, ICT(정보통신기술) 활용해 SCM 구현해야
글·(주)에스에프에이 물류연구소(http://consulting.sfa.co.kr) 한종수 소장
‘물류와 경영’으로부터 기고의뢰를 받고 적지 않은 고민을 하였다. 워낙 이런 매체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개인적 성격 탓도 있겠지만, 본 코너의 주제인 ‘이제는 물류컨설팅’ 에 대해 필자 자신이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침 물류컨설팅의 본질과 미션, 물류컨설턴트가 갖추어야 할 자질 등에 대해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 있던 터이기도 했다.
‘이제’라는 단어는 지금부터라는 뜻의 현재로부터 미래를 지향하는 시점적 의미를 갖는다. 그렇다면 과거의 물류는 어떠했는지 현재의 물류는 어떤 상황이며 앞으로의 물류는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인지를 우선 살펴보기로 하자.
돌이켜 보면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필자가 물류컨설턴트 생활을 시작한 것은 1980년 후반부터였으니 벌써 20년째로 접어들었다. 그 당시에는 물류라는 용어조차 낯설어 하던 시절이었다. 심지어 자신의 담당직무가 바로 물류인 줄을 모르고 있던 고객들도 많았으니 물류컨설팅 활동의 척박한 환경과 그 어려움이 어떠했을까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용어의 의미부터 설명해야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비슷한 시기에 업무 상 일본 출장을 나간 적이 있었다. 어느 나라이든 택시 운전하는 분들은 여러 스타일이 있기 마련이다. 잠시의 틈도 승객에게 주지 않고 말을 걸어오던 그 운전기사는 놀랍게도 물류에 대해 꽤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무척 반가웠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물류업무를 맡고 있으면서 자신의 일이 물류인 줄 모르는 우리나라 기업체 직원 대 물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일본의 택시기사. 단적인 일화이지만 그 때 우리나라의 물류 수준이 그랬었다.
초기에는 물류용어와 개념의 전파, 물류이론의 교육에서부터 시작했다. 물류세미나를 통한 강의에도 열을 올렸다. 이런 활동이 열악한 우리나라 물류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토양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러한 가운데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 물류기술을 사업현장에 접목시켜 나아갔다. 그렇게 2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물류에 대한 개념과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고도의 기술 발전이 이뤄져 왔다. 아울러 물류에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과거의 물류를 얘기하며 물류의 어원을 논하는 것은 그만두기로 하자. 요즘의 고객들은 이미 그 지식정도가 전문가 수준을 넘나들 정도이다. 우리나라 말은 참 편리하다는 생각을 물류라는 용어를 통해 느낀 적이 있다. 왜냐하면 물류가 엄청난 변화를 겪은 지난 20년 동안 물류라는 용어는 지금도 그대로 이기 때문이다.
반면 영어를 보자. 1980년대 후반 물류의 영어식 표현은 Material Handling System이었다. Warehouse내의 Process 중심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이 물류라고 생각하던 시절에 걸맞는 표현이다. 1990년대로 넘어 가면서 물류란 Warehouse 내의 Process뿐만 아니라 고객으로의 배송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Physical Distribution으로 표현되던 시절의 물류였다. 1990년 후반에 가서는 조달의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며 그 범위를 In-Bound로 넓히면서 Business Logistics라는 용어로 대체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대응할 수 있었던 범위가 기껏해야 기업내부요소에 한정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내부요소에 한정된 영역만으로는 그 효율화의 한계점에 봉착하였음을 깨닫게 되었는데 IT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Supply Chain을 구성하는 각 기업들 간의 시스템 통합을 가능케 하였고, 이때부터 물류는 SCM이라는 용어로 확장되기에 이르렀다. 비로소 기업외부까지 그 범위를 넓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물류개념이 시대적 환경변화와 함께 확장 개편됨에 따라 바로 물류컨설팅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Material Handling System시절의 물류컨설팅이 보관 프로세스의 적정보관 설비 선정기법, 피킹 및 출고 프로세스의 적정방식(Order Picking, 집약Picking 등) 선정에 주안점이 두어 졌다면 Physical Distribution시절의 물류컨설팅은 물류시설 입지선정(시장과의 근접성 등), 거점전개 방식(분산화, 집약화, NDC-RDC-Relay Depot 전개 등)에 무게중심이 실려 있었다. Business Logistics시절에는 공장 내 물류합리화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는 것은 조달물류를 중시했던 당시의 상황을 보아 당연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면 SCM 시대인 요즈음의 물류컨설팅은 어떤 모습인가. 혹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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