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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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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관세청, 올해 통관 해외수출 확대에 주력 |
[정책] 관세청, 올해 통관 해외수출 확대에 주력
▲ 성윤갑 관세청장은 8일 서울세관에서 전국 세관장회의를 열고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등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청장 : 성윤갑)은 올해 전자통관시스템을 브랜드화해 해외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불법 수입농수산물의 지속적인 단속을 위해 ‘불법 수입 농수산물 특별단속본부’를 상설 운영하는 등 국민생활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8일 서울세관에서 전국 세관장회의를 열고 △2010 세관선진화 5개년 계획 수립·추진 △유비쿼터스 통관체제 기반구축 △납세자 보호를 위한 과세 품질 관리제 도입 및 시행 △관세청 고유의 통합 혁신 모델 개발 추진 등 모두 8개 분야의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관세청이 올해 중점 추진하는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은 시스템을 브랜드화(일명 솔개프로젝트)해 각 국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정보화 사업 협력 의향서가 제출된 도미니카(총 사업규모 460억 원)를 비롯해 키르키즈스탄, 타지기스탄, 베트남 등을 주요대상국으로 정해 청장 등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한 관세청은 지난해 10월 한국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 관세청과 6억 8,000만 원 규모의 1단계 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할 때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불법농수산물에 대한 단속기구를 상설화해 농어민과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가짜상품에 대한 단속을 내실있게 추진해 국가 신인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9월 불법 농수산물 단속을 위한 대책본부를 출범시켜 지난해 12월까지 직접밀수 67건 등 모두 323건 1,216억 원 규모의 불법 농수산물 유입을 단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관세청 차장(박진헌)을 본부장으로 98개 특별조사반 446명으로 편성된 ‘가짜상품 특별단속본부’를 출범시켰으며 이번 조사단속을 계기로 올 6월 개최되는 세계 관세기구(WCO)총회에서 지적재산권 보호 우수국가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톱 수준의 통관물류 시스템 구현을 위해 종전 평균 개념에 의한 화물처리시간 관리에 편차개념을 도입하고 해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시앤에어(Sea & Air)’ 일괄환적 운송구간을 부산-김해, 부산-인천공항으로 확대해 환적화물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수입화물 처리시간에 편차 개념이 도입되면 그동안 업체별로 크게 차이가 나던 수입화물 처리시간은 균일하게 관리할 수 있어 업체별, 유형별, 단계별로 균등한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관세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선진통상국가를 실현하는 글로벌 톱 관세행정’을 비전으로 하는 ‘2010년 세관선진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지난해 구축한 통관단일창구 연계 기관을 식품의약청과 수의과학검역원 등 12개 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동북아 물류중심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초일류세관 3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수입화물 처리시간을 선진국수준으로 단축해 2조 2,0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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