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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5-13 |
| 제목 |
[물류] 상의, 물류 아웃소싱 점점 늘고 있어 |
[물류] 상의, 물류 아웃소싱 점점 늘고 있어 최근 국내 유수 제조업체들이 물류부문 아웃소싱을 늘리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기업물류서비스 동향과 물류시장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GM대우, 한국 P&G, 웅진그룹, 넥센타이어, 신도리코 등 국내 굴지의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물류업무를 제3자물류 제3자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등 물류부문 전문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물류아웃소싱을 늘리는 기업들은 고정비가 큰 물류시설을 외부화함으로써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류서비스의 품질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제조업체들이 생산 등 핵심역량에만 집중하게 돼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합물류기업에게 물류를 맡기면 혜택을 주는 '종합물류기업인증제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물류아웃소싱이 늘어남에 따라 2조 5,000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3자물류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보고서는 연간 2조 5,000억 원(2005년 기준)으로 추정되는 제3자물류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물류업체간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제3자물류시장이 활성화 될 경우 국내 물류산업의 합리화·고도화가 촉진돼 물류산업이 제조업 지원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물류아웃소싱 증가와 함께 3자물류업체들의 전문화로 국내 화주기업들의 원가절감, 소비자 니즈 만족도 제고 등 공급사슬(Supply Chain) 전반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정부가 중심이 되어 제3자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보완책이 하루빨리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산자부, 건교부, 해수부 등 관련부처가 물류 아웃소싱의 경제적 이점과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언론보도 등을 통한 홍보를 적극화하는 한편 제3자물류 성공모델 형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제3자물류 활성화 차원에서 물류기업이 일정규모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M&A 활성화 및 전략적 제휴촉진을 위한 여건 조성에 힘써야 하며, 제조업체의 물류아웃소싱에 따른 추가적인 세원 노출 부분에 대해서도 한시적이나마 부가가치세 감면이 이루어지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기업의 물류서비스 글로벌화를 위해 국내 화주기업의 해외진출시 우리나라 물류업체가 동반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기반조성이 매우 긴요하며, 아울러 중국, 동남아 등 새롭게 부상하는 해외 물류시장의 동향, 특성, 진입장벽 등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DB화하는 등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유통물류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우리기업들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물류아웃소싱을 늘리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며, 국내 물류시장의 다단계적 난립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정규모 이상의 전문물류업체에 의한 제3자물류 활성화가 필수불가결하며, 정부도 세계적인 제3자물류기업들이 국내에서 나올 수 있도록 각종 보완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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