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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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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인도, 세계물류시장 핵심으로 급부상 |
[물류] 인도, 세계물류시장 핵심으로 급부상 KMI, 인도 국제물류시장 진출 필요성 발표
많은 자원과 노동력을 가진 인도가 세계물류시장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박용안 연구위원은 지난 4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인도 국제물류시장의 현황과 진출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인도의 주요 경제 현황 ▲인도 국제물류 환경 ▲인도 정부의 물류정책 ▲인도 국제물류시장 진출 필요성 검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용안 연구위원은 “인도는 많은 자원과 노동력을 바탕으로 자국 및 외국계 대형 물류업체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기업의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도 3자물류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서비스 다양화, 서비스 특화, 국제네트워크 확장, 아웃소싱 증가 등 시장 확대 및 고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특히 “인도 경제의 개방화에 따라 각 부문별 신중한 진출 필요성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 말하며 “해운 부문에는 한*인간 해운협정 추진 및 근해선사 등의 인도 네트워크 강화, 항만 부문에는 기확보 네트워크 확대 및 항만 민영화 참여 검토, 포워더업 진출에는 현지 포워더 기업에 대한 인수 및 전문물류기업의 현지 진출 검토, 창고업 진출에는 현지창고기업과 위수탁 계약 등을 통한 제휴와 신규 시설 및 장비투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더불어 브릭스(BRICs) 국가 중 하나인 인도는 세계 주요 물류 업체들에게 중국에 버금가는 거대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도 경제는 개혁과 개방 정책에 힘입어 1990년부터 2003년까지 6%에 달하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왔으며, 국제적인 투자은행 겸 증권회사인 골드만삭스사에 따르면 2005년 이후 2020년까지 인도경제는 연평균 9% 성장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인도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컨테이너 화물과 벌크화물 등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인도의 항만 물동량은 2003년 3억 6500만톤에서 2004년 5억 1400만톤으로 연평균 8.9%씩 증가하고 있다. 인도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0년 119만 TEU에서 2003년 390만 TEU로 급성장했으며 이는 세계 컨테이너의 1.5%에 해당된다.
하지만 아직 인도의 물류시장은 단순 물류서비스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인도 3자물류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다수*소규모 영세 물류업체로 이루어진 인도 3자물류시장은 업체 간 경쟁을 심화시켜 수익률과 서비스 수준이 낮은 것이 특징이고 특정 운송 및 물류부문에서의 시장독점으로 인해 물류산업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인도의 경우 IT기술을 응용한 물류정보화 부문이 강점으로 부각돼 향후 이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의 인도 국제물류산업 발전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김하수 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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