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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7-07-11
제목 상반기 남북간 해상물동량 2.5배 늘어나
상반기 남북간 해상물동량 2.5배 늘어나



상반기 남북간 선박운항이 작년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남북간 해상물동량은 1257만5034t으로 작년 같은 기간(510만2371TEU)보다 14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북한산 모래 수송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북한에서 남한으로 수송(남향)된 물동량은 작년동기대비 157%나 늘어난 1211만7668t을 기록했다. 반면 남한에서 북한으로 수송(북향)된 물동량은 45만7366t으로, 증가율은 남향항로보다 크게 낮은 17.8%를 나타냈다.

주요 수송화물은 모래를 비롯해 수산물, 건설자재, 비료, 농산물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같은 기간 남북간 선박운항은 편도 6114회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의 3108회와 비교해 96.7% 증가했다. 이중 남한발 북한행 운항은 3053회, 북한발 남한행 운항은 3061회로 모두 전년동기 대비 96.7% 증가했다.

상반기 육로를 통한 물동량은 31만5437t으로, 작년 동기의 21만4174t과 비교해 47.3% 늘어났다. 이중 북한에서 남한으로 수송된 물동량은 23만3528t으로 312% 늘어난 반면 남한에서 북한으로 수송된 물동량은 8만1909t으로 48% 줄었다.

또 같은 기간 육로 통행량은 편도 7만3356회로 작년동기 대비 30.9% 증가했다. 이중 경의선은 5만9124회로 전년동기 대비 51.7% 증가한 반면, 동해선은 1만4232회로 전년동기 대비 16.5% 줄었다.

남북간 항공기운행은 편도 30회씩 총 60회로 작년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이었고 이를 통해 수송된 승객은 11.4% 늘어난 314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는 하반기에도 남북경제협력 확대에 따라 광산물 및 모래, 인도지원물자 운송 선박, 개성공단 운행 차량 등 위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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