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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8-01-07
제목 MRO(소모성자재) 업체 영업·투자 강화
MRO(소모성자재) 업체 영업·투자 강화



국내 소모성자재(MRO)업체들이 올해 공격경영을 예고하고 있다.

기업들이 소모성자재 구매를 전문업체들에 아웃소싱하는 추세가 새해들어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고 영업과 자본확충, 솔루션구축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MRO 시장 1위인 서브원(대표 김태오)은 올해 매출규모를 1조8000억원까지 늘리는 등 공격경영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이상 성장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 중 MRO사업 매출액은 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브원은 지난해 11월 200억원규모의 무상증자를 단행해 자본금규모를 확충했고 그로 인해 시장으로부터 신뢰도를 제고시켰다. 올해는 신뢰도를 바탕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서브원은 LG그룹의 계열사이면서도 두산, 금호타이어 등 비계열사 고객이 늘고 있어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원가절감을 위해 글로벌소싱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서브원의 교역국가는 이미 미국, 폴란드, 파나마 등 12개국이다.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역시 올 한해 해외사업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아이마켓코리아 역시 해외고객사들에게 MRO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것. 이미 지난해 7월 삼성전자 공장이 다수 포진한 태국지역에 법인을 설립한 만큼 해외법인 추가설립도 기대되고 있다.

엔투비(대표 김봉관)는 올해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시현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550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을 80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엔투비는 특히 중소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KeP(대표 이우석)는 업계 처음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2007년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소모성자재 구매대행 업무를 수주한 만큼 외형 역시 급신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이닉스의 한해 소모성자재 구매규모는 3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KeP는 지난해 2500억원선이던 매출을 4000억원선으로 늘려 주식시장에 상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MRO코리아(대표 문태성) 역시 모회사인 SK네트웍스의 호조에 힘입어 공격경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MRO코리아는 지난해 11월 40억원규모의 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모회사의 지원과 늘어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상위권업체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2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KT 커머스는 올해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기업은행과 함께 선보인 구매·판매자금대출 서비스인 '싸이클론'을 통해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싸이클론은 금융과 구매를 결합한 형태의 솔루션으로 중소기업들의 구매담당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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