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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02 |
| 제목 |
이희범 무협회장, 한미FTA 조기 비준 촉구 |
이희범 무협회장, 한미FTA 조기 비준 촉구 FTA 타결로 경제난 타개 돌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되며 국회가 한미FTA를 조기 비준해야 한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9일 출입 기자간담회에서 “한‧미FTA는 한미 양국정부가 8차례에 걸쳐 심도 깊게 벌인 협상의 산물일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민간경제연구소들이 양국 간 교역증대와 고용창출을 비롯해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평가한 바 있다”며 "한미 FTA의 조기 비준과 한·유럽연합(EU) FTA의 타결을 경제난 타개의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4년 한·칠레 FTA가 발효된 뒤 대(對) 칠레 수출이 4년 만에 6.6배 늘어난 것 처럼 한‧미FTA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무역협회는 새해 중소·지방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여 그간의 수출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시하는 수출지원 총력체제에 나설 것"이라며 “전반적 여건은 어렵지만 새해 수출과 무역수지의 긍정적 요인을 적극 활용하자”고 주문했다.
긍정적 요인으로는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 대책에 따른 수출기회 ▲우리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개도국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무역수지 개선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출경쟁력 향상 등 네 가지를 들었다.
무역협회는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 중남미 등 유망한 틈새시장으로 수출시장 다변화하기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적극 강화하고 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국제전시회 내방바이어를 10%이상 늘릴 계획이다. 무역기금 지원액을 연간 1868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저변을 확대하고 수출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종합상사와 별도로 ‘전문무역상사’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엔고로 수출 호기를 맞이한 일본과의 무역역조 개선을 위해 바이어 초청, 현지유통망과의 협력강화, 현지상품전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희범 회장은 올해는 120억달러의 무역적자 기록에 그치겠지만 무역업계가 새로 나타난 기회요인을 잘 활용할 경우 내년도 흑자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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