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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30 |
| 제목 |
베트남, 1000달러 소득시대 열어 |
베트남, 1000달러 소득시대 열어 호치민_하노이는 1인당 GDP 2000달러 돌파 주간무역 베트남의 1인당 GDP가 1천달러를 넘어서면서 최빈국을 탈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베트남 경제(GDP)는 6.23%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 정부의 기존 8.5%의 목표는 물론 수정목표인 6.5~7%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다. 2008년 하반기 글로벌 신용위기의 영향 때문이다.
그러나 2008년 1인당 GDP는 전년대비 22.8% 늘어난 1024달러를 기록하며 UN의 최빈국 기준인 960 달러를 최초로 웃돌았다. 이는 '최빈국 탈출'은 물론 '중소득국가'(Middle Income Country)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일부에서는 전년도 22.97%에 달하는 기록적인 물가상승률을 들어 실질소득의 정체를 비판하기도 한다.
2008년 12월 세계은행(World Bank)의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 GDP 수준은 아직 매우 취약한 수준으로 싱가포르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58년, 태국에는 95년, 인도네시아에는 51년이 필요할 만큼 열악하다. 그러나 도시지역은 큰 폭의 소득수준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호치민이나 하노이의 경우 2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베트남 경제가 지난해 거둔 성과는 기록적인 외국인투자 확대와 수출 증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지난해 640억 달러로 전년대비 3배 이상 확대됐다. WTO 가입 2주년에 따른 투자여건 성숙과 철강, 석유화학 등 대규모 중공업 설비투자는 물론 부동산 개발 투자에 따른 것이다. 연간 상위 투자국은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브루나이, 캐나다 등이며 이들 나라는 50억 달러 이상의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많았다.
베트남은 WTO가입 이후 대외개방 정책을 지속하며 국제교역 규모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07년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 지난해에는 30%대의 높은 성장세로 14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대비 28.3% 증가한 한 804억달러, 수출은 29.5% 증가한 629억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늘어나 전년대비 40.4%가 증가한 175억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주요 수출품목(2008년 12월 기준)을 살펴보면, 원유가 104억 달러, 섬유 및 직물제품이 91억 달러, 신발류가 46억 달러, 수산물이 45억 달러, 쌀이 29억 달러, 전기제품이 27억 달러, 커피가 20억 달러, 석탄이 14억 달러였다.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기계/플랜트 부품이 137억 달러, 석유제품이 108억 달러, 철강제품이 65억 달러, 의류가 44억 달러, 전자제품 및 컴퓨터가 37억 달러, 자동차가 24억 달러의 실적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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