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ㅣ SITEMAP ㅣ FAVORITE ㅣ ENGLISH
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9-02-18
제목 극동러시아, 자동차시장 격변 예고
극동러시아, 자동차시장 격변 예고

관세인상_금융위기로 소비 침체... 일본차 아성이 무너질수도

세계 금융위기 속에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극동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올들어(1월9일) 자동차 관세는 2배 수준으로 인상됐다. 특히 중고차의 경우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 수입을 사실상 금지시키는 중고차를 출고 후 7년에서 출고 후 5년으로 낮췄다. 이같은 관세인상 조치는 소비자들의 내구성 소비재에 대한 지출을 줄이면서 급격한 시장침체를 가져왔다.

지난해 말 중고차 가격상승을 기대해 사재기식으로 대거 수입된 자동차들은 창고에 잔뜩 쌓여 있다. 일부 수입업체들은 저가에 매각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자국 자동자 메이커들에 대해 9000㎞에 달하는 내륙운송비를 보조해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극동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급격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은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할 것이나, 이같은 위기상황은 연간 30만 대 이상 반입돼 자동차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던 일본차 주도 시장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중고차는 우측핸들임에도 불구하고 잘 정비된 유통시스템과 우수한 품질, 부품공급과 원활한 AS체제 등으로 인해 극동시베리아 자동차 시장을 장악해 왔다. 정부의 우측핸들 규제 움직임 마저 자동차 수입업계와 소비자들의 반발에 부닥쳐 번번히 무산될 정도다.
최근의 위기상황은 우리 중고차 수출업계가 시장점유율을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엔고로 인해 일본 중고차의 가격경쟁력은 크게 약화됐다. 루블화 가치하락과 자동차 관세 인상으로 가격이 소비자 구매결정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더욱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산 자동차는 조악한 품질로 인해 소비자들이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산 중고차가 틈새를 파고들 여지가 커진 것이다. 일본 중고차를 수입하던 바이어들이 최근 한국산 중고차에 대해 관심을 돌리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한국산 중고차가 대거 반입되면, 그 동안 불만으로 제기돼왔던 부품공급과 AS 문제가 해소됨으로써 한국산 중고차 반입 증가를 다시 야기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시장점유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국산 중고차를 러시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자동차 품질보증 및 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본과 같이 인터넷 경매시스템을 러시아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말 대량 수입된 재고차량으로 인해 단시일 내 수출오더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극동러시아는 한국에서 선적 후 2~3일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지역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시장이다.

블라디보스톡 코리아비즈니스센터


CARGOROWORLD CO., LTD.  ㅣ  Corporate Registration Number: 201-81-28099  ㅣ  President(CEO): Kwon-Ho Cho ㅣ  E-MAIL : cargoro1@cargoro.com
Addresss: #405, 62-9, TAEPYUNGRO-1GA, CHUNG-GU, SEOUL, SOUTH KOREA  |  TEL: +82-2-722-0397  ㅣ  FAX: +82-2-722-0398
Copyright (c) 2012 CARGOR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