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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9-12-03
제목 인도 거부들, 아시아 부자클럽 중심에 우뚝
인도 거부들, 아시아 부자클럽 중심에 우뚝

인도 10대 거부 순자산 1550억 달러... 중국보다 4배 많아


인도의 부자들이 아시아 부자클럽의 중심에 우뚝 섰다.

인도 포브스에 따르면 주가반등과 6%대 경제성장으로 2009년 중 10억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거부의 수는 52명으로 2008년보다 25명이 늘어났다. 또 인도 100대 부자의 순자산 총액은 2760억 달러로 인도 GDP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최고의 거부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그룹의 무케쉬 암바니로 순자산이 320억 달러나 된다. 2위는 세계 철강왕인 락쉬미 키탈, 3위는 무케쉬 암바니 동생인 아닐 암바니가 차지했다.

키탈은 런던에 살지만 인도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순자산은 300억 달러에 달한다. 또 무케쉬 암바니 동생으로 재산분할을 둘러싼 형제의 난으로 유명한 아닐 암바니의 순자산은 175억 달러다.

이들의 순자산이 최저점을 치고 다시 급상승한 것은 2008년 조사시점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 진행 중이여서 인도 증시도 동반급락했을 때였기 때문이다. 인도 증시는 2008년 최저점에 비해 이제 약 3분의 2 가량 상승했다.

상위 3위는 2년 연속 순위변동이 없었으며, 통신업체 황제인 수닐 미탈은 4위에서 8위로 떨어졌고 IT 베테랑인 아짐 프렘지는 4위로 올라섰다.

인도 상위 10대 거부의 순자산은 1550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60% 늘었다. 이는 중국의 10대 거부 순자산 총액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이다. 또 인도 100대 거부의 순자산은 중국의 100대 거부 순자산 총합인 1700억 달러에 비해 1000억 달러 정도 더 많아 인도 거부가 중국 거부보다 훨씬 부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중국의 10억 달러 이상 부자 숫자는 79명인 데 반해 인도는 52명으로 중국이 더 많았다.

인도의 최대 거부인 무케쉬 암바니 순자산은 중국의 최대 거부인 왕추완후 순자산 58억 달러보다 무려 5배가 많아 인도에 부의 집중이 훨씬 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뭄바이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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