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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0-01-04
제목 미 제조업체 CEO가 보는 2010년…“기대된다”
미 제조업체 CEO가 보는 2010년…“기대된다”

고객중심 혁신, 글로벌 경영 등 생존 위한 다양한 노력



지난해 미국 제조업체들은 극심한 침체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강력한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노력을 추진했다. 불경기 극복과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현지 주요 CEO(최고경영자)들의 2010년 전망을 KOTRA 시카고 KBC를 통해 들어봤다.

■ 스티브 커쳐(솔라파워잉크 CEO)
솔라 패널을 생산하는 우리 회사의 작년 1~1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연간 6,500만 달러에 이르고 올해는 솔라패널 시장 확대와 경기회복으로 1억2,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지출한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 나타날 것으로 보여 시장상황은 2009년보다 크게 호전될 것이다.

■ 데이빗 자디니(C/G일렉트로데스LLC CEO)
지난해 우리 회사 제품을 구매하는 제철업체들의 부진으로 큰 판매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회복에 따른 제철업체 생산확대로 전년 대비 판매가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는 유연성있는 임금체계로 인해 직원을 한 명도 해고하지 않았다.

■ 스티브 소넨버그(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 CEO)
프로세스 산업은 다른 분야에 비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석유 관련 분야의 회복세가 가장 빠를 것으로 보여 이에 대비키 위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 특히 수처리 관련 제어시스템 수요가 증가하고 바이오에너지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레드 메릿(리버사이드매뉴팩처링 CEO)
경기침체에 따른 납품업체 도산에 대비해 안전재고 수준을 늘리고 있으며, 새로운 공급업체를 물색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3/4분기부터 회복세가 기대되며 비용절감을 위해 생산시설 이전과 신규 공급업체 물색에 적극 나서겠다. 경쟁력있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 크레이그 아놀드(이튼코퍼레이션 부회장 겸 COO)
불경기 극복을 위해 직원을 줄이고 시장 다변화를 추진한 가운데 전자 및 유압 관련제품과 항공 관련 산업부문이 호조를 보였다. 미국 경제가 올해부터 성장기조로 돌아서고 매출액도 점차 예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아시아 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더 높아질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미국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지출한 자금이 회사 매출 증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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