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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12 |
| 제목 |
e-네고 시스템 세계 최초 구축 |
e-네고 시스템 세계 최초 구축 지경부·무역협회 6일 코엑스서 보고회 개최 수출 전 과정에서 종이 없는 전자무역 실현
수출거래에 수반되는 모든 서류를 전자방식으로 발급받아 은행으로 전달해 수출대금을 받는 전자무역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구축됐다. 이로써 무역업계의 수출업무가 한결 빨라지고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는 6일 오후 코엑스에서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 및 무역업계, 금융계, 물류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무역 e-네고 시스템 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
e-네고 시스템은 수출기업이 수출 신용장을 받아 수출품을 선적한 뒤 은행에서 수출대금을 받을 때까지 세관, 선사, 보험회사 등의 외부기관이 발급해 주거나 자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모든 서류를 전자방식으로 발급·보관하고 이를 은행에까지 보내 수출대금을 받는 전자무역 체계다.
그간 수출·입 신고(세관), 선하증권(선사), 원산지증명서(상공회의소), 적하보험(손보사) 등의 개별적인 단위업무에는 전자무역이 이뤄져왔으나 이들 수출서류를 출력하지 않고 은행으로 제출하여 수출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이번 전자무역 e-네고 시스템 개발은 무역협회가 전자무역 전담 자회사인 KTNET과 현대자동차, 유코카캐리어스(선사), 현대해상화재보험, 외환·신한·하나은행, 금융결제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고 현대자동차가 최근 유럽으로 수출하는 거래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무역협회는 e-네고 시스템 개발에 따라 무역관련 모든 서류 거래가 일관체제하에 처리됨에 따라 국내 차원의 전자무역은 완성단계에 진입했으며 무역업계, 물류업계 및 금융기관의 전자무역 활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역업계가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대금회수 신청에 필요한 제반 서류의 준비시간(평균 6일→3일)이 크게 단축될 뿐만 아니라 대금회수 기간(평균 2~3일→1일)도 단축돼 시간․비용적인 측면에서 큰 혜택을 얻게 된다.
무역협회는 향후 e-Nego 시스템의 이용을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 까지 확산시켜 나갈 예정인데 이 시스템의 적용이 가능한 수출거래(신용장 및 무신용장 거래:DA/DP)중 e-Nego 활용률이 50%까지 높아질 경우 인건비, 문서처리비용 및 자금조기회수 수익을 합산해 5년간 총 166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추정했다.(e-Nego 활용률 1차년도 10%에서 연 10%씩 증가, 5차년도 50% 전제) 오영호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e-Nego 시스템은 전자무역 활용에 기폭제가 되어 수출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무역업계, 금융기관 및 물류업계가 e-Nego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전자무역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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