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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0-04-19
제목 부품ㆍ소재 수출비중 총수출의 50%를 넘다
부품ㆍ소재 수출비중 총수출의 50%를 넘다

1분기 517억 달러로 사상최대 기록

부품ㆍ소재 수출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수출의 50%를 넘어섰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2010년 1분기 부품ㆍ소재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부품ㆍ소재산업은 전년 동기에 비해 54.8% 증가한 51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94년 이 분야 무역수치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이며 1분기 총수출(1014억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9%로 나타났다. 부품ㆍ소재 수출비중이 총수출의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품ㆍ소재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5% 증가한 340억달러를 기록했고, 흑자 규모는 177억달러로 무역 흑자도 역대 최대다. 부품ㆍ소재 무역흑자는 지난해에 5배를 넘는 규모로, 부품이 150억달러로 전체 흑자규모의 84.7%를 차지했다. 소재분야는 27억달러 흑자로 전년동기에 비해 9억달러 늘어났으나 전체 흑자의 15.3%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분야별 수출은 메모리반도체가 179.9% 급증했고, 집적회로 반도체가 120.0%, 자동차엔진부품이 162.9%, 기타 자동차 부품(110.0%) 등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이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분야별 수입은 자동차부품이 88.5%, 메모리반도체가 91.8%, 트랜지스터가 41.9%, 합성수지가 76.4%, 합금철이 73.3% 등 수송기계부품과 전자부품, 화학 등을 중심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흑자를 기록했으나 일본에서는 적자폭이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반도체및 액정표시장치 등 전자부품(155억달러, 71.3%), 합성수지 등 화학제품(36억달러, 44.6%) 등 수출이 큰 폭 증가하면서 작년 1분기(51억달러)보다 2배 이상 많은 115억달러 흑자를 냈다.

그러나 대중국 부품소재 수출비중은 지난해 33.9%에서 1분기 37.3%로 다시 높아졌다. 신흥성장국인 ASEAN의 경우, 건설용 철강제품(92.7%) 및 반도체 관련 전자부품(59.5%) 수출 증가로 2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LED(187.9%), TAC필름(106.9%), 편광판(92.3%) 등 대일 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 수입이 지속 증가해 전년동기의 43억달러 적자에서 13억달러 늘어난 56억달러 적자를 냈다.

지경부는 대중국 대일본 의존도와 소재분야의 취약성 등을 보완, 해소하기위해 오는 6월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및 '부품소재 수출상담회'를 열고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에 소재한 해외 수요기업과 국내 우수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파트너쉽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 3월 품목선정을 끝낸 '세계시장 선점 10대 소재(WPM)' 및 '20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우리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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