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10-05-17 |
| 제목 |
탐나는 땅, 기회의 땅, 성공의 땅, 베트남 |
탐나는 땅, 기회의 땅, 성공의 땅, 베트남 베트남 유통시장, 한국에 '손짓' 거대한 미국시장도 피할 수 없었던 세계 경제난의 영향이 유일하게 피해갔던 나라 베트남. 최근 현지의 경제보고서에서 베트남은 2010년 6.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실제 올해1분기 실적에서 5.83%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2009년 1월부터 WTO공약에 따라 외국기업들의 100%단독투자가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때를 기점으로 세계 최고의 유망 유통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세계적 컨설팅사인 AT 커니(AT Kearney)사가 전 세계 185개 국가 중 유통시장 성장성이 높은 4대 지역(베트남, 인도, 러시아, 중국) 중 하나로 꼽았다. 베트남 경제는 △양적 질적으로 풍부한 노동력 △아시안 국가의 허브 역할을 할 수행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농산물 등 풍부한 천연자원 △9000만 명에 달하는 내수시장 등 장기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어 이 중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세계경제 회복으로 인해 올해 국내 1분기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최대 투자 대상국은 베트남(12억8000만 달러)으로 692%나 급증 했으며 투자심리 회복과 세계경제 회복 전망 등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는 지금 베트남의 시장 잠재성과 미래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떠오르는 신흥유통시장 대열에 합세 “Xin chào (씬 짜오).”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상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곳에는 또 다른 한국이 존재한다. 전자제품, 가구, 주방기기, 보완시스템 나아가 인테리어까지 국내기업 제품의 베트남시장 진출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대식매장의 수요가 지난 4년간 빠른 속도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여서 밝은 시장성을 전망할 수 있다.
이는 과거 해외기업의 시장진출에 까다로운 법적 제한을 두었던 베트남으로서는 국내기업에 대한 선호도를 짐작할 수 있도록 한다. 한 예로 전쟁과 약탈의 역사로 인해 과거부터 은행을 믿지 않았던 탓에 현재 전체국민의 5%만이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개인금고를 선호하는 베트남 국민들은 타국의 제품보다 한국금고를 최고로 뽑고 있다. 큰 화재에도 유일하게 불에 타지 않았던 한미금고의 제품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금고의 고급화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대우일렉은 올해 초 신제품전시회를 열어 베트남 상업용 냉장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베트남 상업용 냉장고 시장은 현재 산요 등 일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연간 30만대 규모다. 대우일렉은 올해 5만대, 내년에는 10만대의 상업용 냉장고를 판매해 현지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국내기업의 경우 현재 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금호아시아나, 두산중공업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부분 진출해 건설과 전자제품, 엔지니어링, 원유, 천연가스 분야 등에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성공 가능성 높아 베트남 현지 상점에 한국기업의 상품을 수출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한국 브랜드를 통째로 옮겨가는 프랜차이즈 수출화가 추세이다. KOTRA 호치민KBC 김도훈 전문위원은 “2010년 유통서비스 및 프랜차이즈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은 상반기 중에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및 2011년 초에는 많은 외국기업과 더불어 진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국내시장이 경제위기에 국면하자 국내프랜차이즈들은 해외진출을 꾀하기 시작했다. 지리적인 요건이나 시장규모 면에서도 한류의 영향을 받아 이미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된 중국이 단연 영순위가 됐다. 그러나 이도 잠시, 2008년 말 베트남이 WTO에 가입해 외국자본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개척시장으로서 기업들의 투자대상 1순위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외 프랜차이즈들의 활발한 베트남 진출은 현지프랜차이즈 시장에 2008년 한 해에만 무려 12만개에 이르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표 등록을 하는 결과를 안겨줬다.
베트남 내 국가브랜드 수출의 교두보역할을 한 롯데리아는 2010년 현재 총 62개점을 운영 중이다. 또한 롯데리아 커피사업부의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도 베트남에 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을 확장해 여러 지점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하노이의 부유층 주거단지 내에 자리 잡은 미스터피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해 직접적인 자본투자 없이 로열티를 받음으로써 재정 손실을 최소화 하고 동시에 향후 효과적인 가맹점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CJ 푸드빌의 뚜레주르 베이커리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 현지의 최대 베이커리인 킨도베이커리, ABC베이커리등과의 정면승부를 통해 좋은 품질의 상품과 인테리어, 매장분위기 등으로 현지에서 베이커리 중에서 최상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조만간 프랜차이즈로 전환을 할 계획이다.
현재 현지 한인뿐만 아니라, 베트남인, 베트남 거주 외국인까지 뚜레주르 가맹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중이며, 뚜레주르는 최상의 가맹점주를 확보하기 위한 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월마트나 테스코와 같은 글로벌 대형마트도 진출하지 않았던 2008년 말, 베트남 시장에 롯데마트가 국내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발을 내디뎠다. 진출 첫해인 2009년에 매출 460억 원에 달했으며 현재까지 성장고속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상 3층의 롯데마트 건물에는 문화센터, 롯데시네마, 패밀리 레스토랑, 볼링장, 당구장 등 신개념 복합쇼핑몰로 베트남 시장 점유율 40%를 넘으며 국내브랜드 수출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Pho24’의 대표 Dr. Ly Qui Trung은 베트남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태동기에 있으나 8000명이 넘는 인구의 대부분이 매년 수입이 증가하는 젊은 소비층이기 때문에 그 성장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곧 호황기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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