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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17 |
| 제목 |
불황도 비켜가는 미국 10대 의류시장 |
불황도 비켜가는 미국 10대 의류시장 글로벌 금융위기도 미국의 10대는 비켜가나 보다.
리서치 회사인 NPD그룹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스포츠용품, 운동화, 의류, 전자제품 등 주요 분야에서 미국 10대들의 소비는 작년 이맘때보다 평균 6~8%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10대 캐주얼 브랜드인 ‘애버크롬비 앤 피치’의 경우 올 1월 매출이 8% 늘었다.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에어로포스테일’, ‘웻 실’ 등 다른 의류 브랜드도 6.5%나 증가했다. 특히 10대 스포츠 의류업계인 ‘쥬메즈’의 경우 매출이 11.2% 증가, 업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런 모습은 10대 청소년 관련 의류업계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는 것이다.
미국에서 10대 의류시장이 성장하는 것은 발육이 왕성한 이들이 새로운 사이즈의 옷과 신발이 자주 필요한 데다 가정운영에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10대 청소년들은 방과 후 쇼핑몰에서 친구들과 무리지어 어울리고 푸드 코트에서 군것질을 하는 등 성인에 비해 쇼핑몰에 오래 머무는 것도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인기 패션 브랜드인 H&M 관계자는 “10대 청소년들은 최신 유행 의류에 대한 구매욕구가 강하며 최근에는 트렌드세터(trendsetter)로 의류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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