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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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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쟁' 불똥, 원화에 가장 많이 튀었다(1) |
'환율전쟁' 불똥, 원화에 가장 많이 튀었다(1) 최근 3개월간 대 달러환율 8.58% 떨어져... 아시아 지역통화 중 가장 큰 폭 본지, 50개 주요 통화 분석... 원화, 경쟁국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크게 올라 최근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환율전쟁의 와중에 한국의 원화가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간무역>이 환율정보전문사이트 xe.com의 자료를 근거로 주요 50개 통화의 최근 3개월간(7월1일부터 10월1일까지) 환율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원화의 대달러 환율은 8.58% 떨어졌다. 원화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뜻이다. 원화는 아시아 지역 통화 가운데는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주요 경쟁국들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가 당분간 이어져 연말에는 달러당 1100원 또는 그 이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대부분 통화 가치 올라 = 원화의 가치는 이 기간 중 달러당 1228원에서 1131원으로 8.58% 높아졌다. 반면 환율전쟁의 중심에 있는 통화인 중국 위안은 1.31% 오르는데 그쳤으며 홍콩 달러는 0.49%, 인도 루피는 5.55%,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1.62%, 일본 엔은 4.91%, 말레이시아 링깃은 4.76%, 필리핀 페소는 6.24%, 싱가포르 달러는 6.39%, 대만 달러는 3.6% 상승했다.<표 참조>
아시아 이외의 경쟁국 통화 가운데는 브라질 레알이 7.03% 올라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편이었으며 멕시코 페소가 3.99%, 러시아 루블이 2.19% 올랐다.
달러를 제외한 49개 통화 중 가치가 하락(대달러 환율 상승)한 통화는 6개에 불과했으며 이 중 베트남(2.36%)를 제외하면 모두 1% 미만의 하락률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미국의 약달러 정책과 미-중 환율전쟁의 여파로 대부분의 통화가 오른 셈이다.
이 기간 중 원화보다 더 크게 환율이 떨어진 통화는 호주 달러(15.96%), 칠레 페소(12.39%), 체코 크루니(16.13%), 덴마크 크로네(10.36%), 유로(10.39%), 헝가리 포린트(16.08%), 노르웨이 크로네(10.99%), 폴란드 즐로티(16.82%), 루마니아 뉴레이(14.11%),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11.89%), 스웨덴 크로네15.01%) 등 11개 통화였다. 원화보다 환율이 더 떨어진 통화는 호주와 칠레, 남아프리카 3개국 통화를 제외하면 모두 북동유럽 국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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