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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0-11-24
제목 인도·아세안 빅바이어 대거 몰려온다
인도·아세안 빅바이어 대거 몰려온다

23~25일 'tradeKorea 2010- 인도·ASEAN 프리미엄 무역상담회' 개최

- “G20 Korea Premium”효과로 인도·ASEAN 대표기업 및 글로벌 빅바이어 대거 참석 -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인도, ASEAN 및 글로벌 빅바이어를 초청해 11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tradeKorea 2010 - 인도·ASEAN 빅바이어 초청 프리미엄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G20 서울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을 수출 증대로 이어 가고 올해부터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과 한·ASEAN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포춘 500대 기업에 들어가는 인도, ASEAN 및 글로벌 빅바이어 12개사를 포함한 150여개사의 빅바이어들이 참가하여 2,000여 국내업체와 2,400회의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인도 3대 대기업, 성공한 한상(韓商) CEO, ASEAN IT 대표기업이 한자리에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 최대그룹인 릴라이언스(Reliance) 계열 유통회사, 타타그룹(TATA)의 인피니티 리테일(Infiniti Retail),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Mahindra), 태국의 글로벌 유통그룹 로터스(Lotus), 인도네시아의 웰컴(Wellcomm), 라오스 최대민간기업 코라오(KOLAO) 등 인도·ASEAN 지역을 대표하는 빅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한다.

무엇보다 인도의 3대 유통·제조 대기업 등 500대 이내 기업 110개가 해외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흔치 않은 광경이 한국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평소 인도시장에 관심있던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외에 해외 현지의 대표기업으로 자리잡은 한상(韓商) CEO들이 구매전담팀을 이끌고 '금의환향'하여 모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참석하는 한상 기업 가운데 콜라오(KOLAO)는 '라오스의 정주영'으로 불리는 오세영 회장이 운영하는 라오스 최대의 국민 기업이다. 라오스 경제의 10%를 좌우할 정도의 회사이며 최근 한국 증시에도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또 비데오콘(VIDEOCON)은 '한국의 CEO 수출 1호'로 불리며 인도에서 10년만에 LG전자를 현지 1위 가전업체로 키운 김광로 회장을 영입해 지난해 40억 달러의 매출 기록했다.

ASEAN 지역에서는 7개국 50개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였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전자제품 유통 1위 웰콤(WELLCOMM)사를 비롯한 10여개의 IT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세계1위 IT강국 한국의 LED, S/W, 카메라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Fortune 500대 글로벌 기업 및 유럽 유통 시장 큰손 대거 참석
이와 함께 인도와 ASEAN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대규모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는 메트로(METRO), 테스코(TESCO), 오샹(Auchan) 및 프록터엔갬블(P&G), 델파이(Delphi), 베스트바이(BestBuy), 오피스디포(Office Depot), 엔텍합(Entekhab) 등 글로벌 빅바이어들도 참가하여 차세대 거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ASEAN 지역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15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인데 이 중 35%이상이 포춘지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 또는 각국 1위 기업에 속하는 '빅바이어'다. 특히 중동지역 가전 대기업으로 현재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 추진중인 Entekhab(이란)이 한국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표시하며 참가하여 포스트 BRICs 꼽히는 'NEXT 11'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TESCO(영국), METRO(독일), AUCHAN(프랑스) 등 유럽 각국의 대표적 유통기업들은 그동안 주로 구매해왔던 중화권에서 식품 위해성과 불안정한 제품 수급의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품질, 가격경쟁력, 공급역량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한국 우수기업을 찾아 대거 내한한 것으로 알려진다.

□ G20 Korea Premium으로 한층 높아진 한국기업 브랜드 가치 확인
이번 행사는 서울 G20 정상회의 이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형 무역상담회로서 '코리아 프리미엄'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에 실질적으로 활용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은 “이번 무역상담회에서 G20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얻어진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 효과를 톡톡하게 누리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를 섭외할 때 'G20 세계 정상들이 모였던 역사적 장소(COEX)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행사'라는 설명에 참가를 주저하던 인도, ASEAN 지역 대표기업 및 포춘 500대 빅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의 높아진 국격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이제는 무역도 스마트하게! 청년무역인들 현장 서포터스로 활약
무협은 이번 행사를 'Smart tradeKorea 2010'으로 특화하면서 올해 초부터 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해 왔다. 지난 4월 인도 최대 B2B 마켓플레이스인 tradeIndia.com과 협력 관계를 맺은 후 각 사이트에 온라인 상품관을 개설하여 양국의 기업과 상품을 서로에게 알리면서 첫 단추를 끼웠다. 9월에는 인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현지 진출을 위한 면밀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10월부터는 무역협회 글로벌 B2B사이트 tradeKorea.com에 '빅바이어 비즈니스 매칭관'을 개설하여 중소기업의 맞춤형 1:1미팅을 준비하면서 '온-오프 융합형 무역상담회'로 준비해 왔다.

또한 무협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스마트폰, QR코드, 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Smart Trade'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참가자들이 상대기업의 회사소개, 제품설명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무역상담에 모바일의 접목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한국의 앞선 모바일 환경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무협이 KAIST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내용 네비게이션 앱인 myCOEX가 행사장에서 바이어들에게 제공되어 G20행사가 개최된 COEX의 구석구석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역아카데미 무역마스터과정에서 무역실무지식과 어학능력을 겸비한 청년무역인 78명이 서포터스로 참여하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을 현장에서 지원하기로 되어 있다.

□ CEPA, ASEAN FTA 적극 활용, 현지기업과 협력하여 동반성장 필요
올해 들어 9월까지 한국의 대인도 수출은 8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연간 수출액 100억 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1월에 양국간 CEPA가 체결된 이후 매월 두자리수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인도는 우리나라의 일곱번째의 수출대상국(2009년 9위)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ASEAN 또한 작년 10월 이후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들어서는 9월말까지 평균 33.0%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전체 수출 증가율인 30.5%를 앞질렀다. 우리나라의 대 ASEAN 수출액은 384억 달러로 ASEAN은 중국, EU에 이어 3대 교역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중소무역업체는 인도와 ASEAN지역 현지 사정 및 바이어 정보가 부족해 이러한 호재들을 사업에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무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무역상담회장 내에 FTA 홍보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인도, ASEAN 현지 CEO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여 FTA 활용 실전 노하우를 중소 무역업체에게 전달하는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협은 행사 개막식에서 인도 Big 3 상용자 제조업체 AMTEK(인도), 라오스 경제의 10%를 좌우하는 국민기업 KOLAO(ASEAN)등의 인도 및 ASEAN 파트너들과 함께 MOU를 체결하여 '해외 대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무협 이왕규 본부장은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서 무역상담회가 행사 당일 일회성으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동반성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에 한국과 인연을 맺은 빅바이어들에게 상시적으로 우수 중소기업 추천 및 상품 소싱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바이어 클럽 운영'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효주 기자


용어
릴라이언스그룹(Reliance Group) : 인도 재계 1위 그룹으로 회장인 무케시 암바니는 인도 최고의 갑부다. 특히 소매유통분야에서 인도 14개주 85개 도시에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마힌드라그룹(Mahindra Group) : 세계 3대 트랙터 제조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가 주력 계열사로 상용차 부분 강화를 위해 쌍용자동차 인수 진행 중이다.
타타그룹(TATA Group) : 미국의 포춘(Fortune)지 선정 258대 기업으로 최근 재규어, 대우상용차 등을 인수하고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나노”를 개발하는 등 자동차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Next 11 : BRICs에 이어 성장 잠재력이 큰 11개 신흥 경제국을 일컫는 신조어로 한국·이란·파키스탄·이집트·터키·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멕시코·방글라데시·나이지리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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