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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1-01-24
제목 요르단 중고차 바이어 100명에게 물었더니...
요르단 중고차 바이어 100명에게 물었더니...

올 한국으로부터 수입 작년과 비슷, 연식제한 여부와 원화절상이 복병


우리나라의 최대 중고차 수출시장인 요르단의 바이어들은 올해도 우리나라에서 작년과 같은 수준의 중고차 수입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은 연식 제한조치가 이뤄지면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고 원화절상도 복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KOTRA 암만 KBC가 지난 1월 4일부터 9일까지 요르단 중고 자동차 수입상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산 중고차에 대한 바이어의 인식과 수입 상황, 그리고 올해 시장전망에 관한 설문'을 한 결과, 올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수입하겠다는 바이어가 50%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약간 늘이겠다는 응답은 19%였으며 약간 줄이겠다는 응답은 28%였다.

또 통상 요르단 바이어들은 한국으로부터 1명당 연간 100~300대 가량의 중고차를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00대 라고 응답한 바이어는 35%였으며 100~200대 라고 응답한 바이어는 26%였다.

지난해 수입한 차종은 아반떼가 87%로 가장 많았고 소나타 10%, 액센트 3%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식은 2000년 이전이 52%로 가장 많았고 2009년 형이 26%, 2004~2000년 형이 13%, 2008년 형이 8%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행거리는 10만Km 이상이 57%, 5만~10만Km가 14%로 조사됐으며 가격은 대당 3000달러 이하가 45%, 3000~5000달러가 19%로 주류를 이뤘다.

수입한 차는 요르단 내 판매가 73%였고 이라크 수출이 24%, 팔레스타인 수출이 3%였다.
요르단 바이어들은 한국에 한 번 올 때 20~50대가량의 중고차를 구입하고 있었으며 구매 지역은 인천이 90%로 절대적이었으며 부산 4%, 대구 3%, 서울 3%의 순이었다.

요르단의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중고차 12만 대 수입, 신차 5만2000대 수입(요르단 공급분 및 제 3국 재수출 포함)으로 약 17만 여대 수준이었으며 순수 요르단에서 판매된 차량은 신차 2만여 대, 중고차 7만여 대(신차 시장은 전체 자동차시장의 25% 내외)였다. 이 중 한국차의 시장점유율은 중고차 75%, 신차 58%로 최고였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요르단 자동차 수출은 약 9만 대로 추정(요르단 내수 및 제3국 재수출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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