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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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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게 없다! ‘참 나쁜’ 중국식품들 |
먹을게 없다! ‘참 나쁜’ 중국식품들 독콩나물-수은갈치-염색만두 또 적발 독콩나물-수은갈치-염색만두 당국 발암함유 식품 대거몰수 관련자 구속 등 엄단에도 빈발
? 독콩나물=최근 랴오닝성 선양시 공안당국은 발암물질이 든 콩나물 25톤을 몰수하고 용의자들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불법 업소 6개를 급습해 콩나물 25만 톤과 콩나물 재배에 사용된 첨가제 등을 압수하고 관계자 12명을 구속했다.
이들 업소는 콩나물 성장을 촉진시키고 싱싱해 보이게 하기 위해 요소 등 농약과 아질산염, 엔로플로삭신 등을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아질산염은 발암물질로 알려졌으며, 엔로플로삭신은 동물 항생제로 인체에 유해해 식품 사용에 금지되는 것들이다.
■ 수은 갈치 =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장인시의 한 판매업자가 갈치의 무게를 불리기 위해 뱃속에 수은을 집어넣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우시 TV방송국 기자로 밝혀졌으며, 그는 웨이보에 “일부 판매업자들이 갈치의 무게를 늘리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뱃속에 수은을 주입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현재 공상국 등 관련 기관이 문제의 판매업자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다오는 바다 갈치와 달리 강에서 서식하는 갈치로, 500g당 수백~수천 위안을 호가하는 최고급 수산식품이다. 워낙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보니 돈에 눈먼 판매업자들이 1g이라도 무게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행위도 서슴지 않는 것이다.
수은 갈치는 이에 앞서 2004년 난징에서 발견된바 있다. 판매업자들은 갈치에 수은뿐 아니라 싱싱해 보이도록 비늘에 은색 페인트 칠까지 하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수은은 인체에 누적될 경우 신경계통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며, 미량만 섭취해도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염색 만두 = 최근 CCTV는 상하이의 한 식품공장이 방부제, 첨가제 등을 넣은 염색 만두를 화렌, 렌화 등 수백여 슈퍼마켓에 공급, 판매해 왔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공장은 상하이성루식품회사로 밝혀졌다.
CCTV는 성루식품이 옥수수 가루대신 염색제를 넣어 옥수수 만두를 만들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재가공해 신제품으로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폭로했다.
성루식품은 생산날짜를 허위로 표시하고 슈퍼에 납품됐다가 유통기간이 만료되도록 팔리지 않은 만두를 다시 회수해 재가공을 거친 후 새 제품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제품에는 ‘백설탕’으로 표시하고 대신 감미료를 사용했으며, 방부제를 첨가하고도 제품에는 표시하지 않았다. 이들이 만두에 넣은 첨가제 가운데는 법적으로 금지된 것들도 있었다.
포장 작업장 노동자들은 작업복, 장갑, 마스크 등을 전혀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방송 직후 상하이시는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문제의 염색 만두를 수거했으며, 관련 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결과에 따라 해당 기업을 처벌할 방침이다.
■ 염색 카스텔라 = 윈난성 지역 인터넷 매체인 윈난왕 보도에 따르면, 쿤밍시 솽펑촌에 위치한 소규모 공장에서 썩은 계란과 밀가루를 섞어 만든 반죽에 식용색소 황색 제4호와 인공감미료를 대량 첨가한 이른바 ‘염색 카스텔라’를 만들어온 사실이 적발됐다.
조사에 따르면 제조 현장을 급습했을 당시 공장 내부는 썩은 계란 냄새로 악취가 진동했으며, 위생 상태도 매우 불결했다. 색소와 인공 감미료 수치 역시 기준치를 훨씬 초과했다.
문제의 공장은 생산허가증도 브로커를 통해 2000위안을 주고 구입한 위조 허가증을 사용했으며, 원가가 3위안에 불과한 ‘염색 카스텔라’ 5~6종류를 만들어 인근 호텔, 기차역 등에 대량으로 유통했다. 상점 판매가는 최소 6위안에서 최대 8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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