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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1-11-27
제목 외국적 포워더, 로컬 영업 강화
외국적 포워더, 로컬 영업 강화

최근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적 포워더들이 로컬 영업을 크게 강화시키고 있어 로컬 포워더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포워더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FOB(무역조건 : 본선선측인도조건)에 의한 노미네이션 화물(해외 구입자 또는 구매자가 운송인을 선정해 운송하는 화물)의 혜택을 누려왔던 외국적 포워더가 최근 노미네이션 화물 수요가 감소되자 이를 극복하려는 목적으로 로컬 포워더의 고유 영역인 한국발 수출화물 영업을 크게 강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자본력과 광대한 네트워크를 앞세운 이들 외국적 포워더들은 운임 덤핑과 로컬 차지(Local Charge : 운임외 국내에서 발생하는 부대비용)를 없앤 상태에서 화주들에게 접근하고 있어 기존 로컬 포워더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대기업 화물에 대해 이같은 조건으로 기존 거래업체의 영역을 파고들고 있어 대기업계 포워더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로컬 포워딩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를 앞장세운 외국적 포워더가 오히려 로컬 포워더보다도 더 운임을 덤핑하고 있어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점점 좁아지는 로컬 포워더의 존재 자체가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심각하게 우려했다. <김석융 기자>


기사일자 200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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