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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1-05-31
제목 북한무역, 친구는 중국뿐
북한무역, 친구는 중국뿐

대중 의존도 지난해 최초 80%


대북제재로 비중 22.3% 증가, 작년 41억7000만 달러 기록

2010년 북한의 대외교역(남북교역은 제외)규모가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금액인 41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대비 42.4% 증가한 15억 1천만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13.2%가 증가한 26억 6천만 달러로 11억 5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북한의 대외교역 증가의 주원인은 외화벌이를 위한 광물수출 급증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원유 수입증가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여전히 중국으로 나타났는데 중국은 1995년 일본에 최대교역상대국 1위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북한의 최대 교역상대국의 지위를 지켜왔다. 작년 북한의 대중국 교역은 34.7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9.3%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체 비중 역시 83%에 달해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주요 수입품목은 원유 등 연료, 기계류, 전기기기류 순이 였으며, 수출품은 무연탄, 광물, 의류제품 등으로 나타났다.

KOTRA 관계자는 “작년 한해 북한의 무역규모가 증가한 것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한 외화난 타개를 위해 광물 및 철강 등의 1차 상품 수출을 확대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대북제재 및 추가제재 가능성과 남북간 교역 중단 등으로 대중무역 편중도는 더욱 심화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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