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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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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기업 62% ‘매출 증가’ |
중국진출 기업 62% ‘매출 증가’ 1년새 10% 이상 상승… 수익성은 저하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해 역시 공격적인 투자로 중국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186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 및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작년 매출액이 그 전년보다 10% 이상 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61.8%에 달한 가운데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는 기업도 24.2%가 됐다. 반면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기업은 12.9%에 그쳤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한 기업은 39.8%로 줄었다고 응답(19.9%)한 기업보다 많았지만 매출신장세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원자재·부품난’(26.1%), ‘임금상승’(21.3%), ‘경쟁심화’(12.7%), ‘위안화 환율불안’(10.4%) 등을 수익성 저해요인으로 지적했다.
이와 관련 대한상의는 중국정부의 경기부양과 내수확대 정책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 모두 양호한 실적으로 올렸다면서 이런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각각 65.1%와 43.5%를 차지했으며, 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도 52.6%에 달했다.
또한, 기업들은 올해 가장 큰 경영목표로 ‘중국 내수시장 개척’(71.5%)을 꼽았으며, 이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기지화’(16.7%) 등을 꼽았다. 이는 중국의 임금상승과 환율불안 등으로 생산기지로서의 활용가치보다는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 포착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대한상의는 풀이했다.
오천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장은 “중국진출 국내기업이 이뤄낸 경영성과는 중국경제의 역동성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면서 “향후에도 기술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소득상승과 내수확대를 이어가는 중국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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