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11-07-01 |
| 제목 |
산업연구원 “무역 1조달러 가뿐” |
산업연구원 “무역 1조달러 가뿐” 비IT 제조업 수출 주도..."1조920달러" 일본 대지진, 중동사태, 원자재 급등, 원화강세 등 대외 교역 여건 악화 속에서도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1년 경제·산업전망 보고서’를 따르면 올해 무역규모는 총 1조92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우리나라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에 이어 9번째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전체 수출은 하반기 들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연간 5620억 달러(상반기 2760억 달러)로 작년 대비 20.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10대 주력 산업 수출은 유럽경제 침체, 환율 하락, 고유가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중국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 주력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20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 증가율은 비IT 산업이 14.4%(연간 20.7%), IT 산업이 9.5%(연간 7.3%)가 예상돼 비IT 산업이 상·하반기 수출을 주도 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IT 제조업은 석유화학(21.0%), 철강(18.5%), 일반기계(15.8%) 등이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율을, IT 산업은 디스플레이(15.0%), 정보통신기기(7.8%), 반도체(7.6%), 가전(7.6%) 등도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전체 수입은 내수회복, 고유가, 환율 하락 등으로 연간 24.6% 증가한 5299억 달러(상반기 257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올해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줄어든 320억 달러 내외의 흑자가 예상된다.
전체 수입 중 하반기 10대 주력 산업 수입은 환율 하락, 내수경기 완만한 상승세, 한·EU FTA 등의 영향으로 평균 13.4%(연간 1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수입을 주도할 업종은 석유화학(22.0%), 디스플레이(17.3%), 반도체(15.8%), 정보통신기기(15.2%) 등으로 꼽혔다.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화학제품, 전력용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IT용 패널, 스마트기기와 네트워크 장비 등이 수입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강두용 동향분석실장은 “최근 수출 호조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신흥국의 고성장, 일본 대지진 반사이익 등이 작용한 결과”라며 “세계 경제의 불안요인이 다시 확대되고 있지만 기본적인 회복 기조는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