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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7 |
| 제목 |
대기업 수출 '금융위기'정면돌파 |
대기업 수출 '금융위기'정면돌파 14개기업 "영향적다...올 목표 무난" 전경련 22개 그룹 설문 국내 대기업들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로 촉발된 글로벌경제불안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삼성,현대차,SK,LG 등 22개 주요 그룹 기획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14개 그룹이 "미국발 금융위기가 수출에 영향이 없거나 단기적으로 영향이 있더라도 연말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반면 8개 그룹은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부분 그룹은 "당초 사업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응답해 해외시장 개척에 흔들리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업계획을 일부 수정중에 있다는 그룹은 1개에 불과했다. 금융시장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단기간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답한 그룹이 16곳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6개 그룹은 "금융시장 위기와 함께 실물경제도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원·달러 환율 전망에 대해선 현재 수준(1050원~1100원)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12개 그룹으로 가장 많았고, 6개 그룹은 다소 상승(1100원~1150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만간 하락추세로 복귀(1000원~1050원)할 것이라는 응답도 4개 그룹에서 나왔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전경련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수출이 다소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하겠지만, 그동안 우리 경제의 수출선이 다변화되었고 수출제품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되어 대부분의 그룹들이 연초에 계획한 수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많은 위기를 겪으면서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오히려 확고히 한 사례가 많이 있으므로,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나가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조사응답그룹(22개) :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KT, 두산, LS, CJ, 현대, 대림, 대우건설, KCC, 동국제강, 효성, OCI,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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