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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7 |
| 제목 |
독일 차부품사 한국업체와 밀월 |
독일 차부품사 한국업체와 밀월 “현대차 덕문이야” ‘브로제’ ‘메오니’등 잇따라 투자 유럽판매 급증 재빠른 파트너십 한-EU FTA 발효로 매출‘날개’ 자동차 강국 독일이 한국 기업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자동차용 소형 전기모터 세계적 기업인 브로제는 최근 만도와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브로제 그룹은 이 사업을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23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900만 달러들 투자할 방침이다. 브로제는 세계 4위의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를 겨냥해 한국의 대표적 협력업체와 손잡고 안정적 영업망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동차용 전기회선 장치 전문 메이커인 레오니도 기존 투자업체인 한국의 대경 T&G를 내년에 인수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2013년에 40억 유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한국기업과 투자 및 기술 제휴에 적극적인 것은 한국 자동차메이커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현대자동차는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폴크스바겐보다 2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KOTRA에 따르면, 독일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 10위권에 진입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하면서 독일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폴크스바겐의 최고경영자(CEO)인 빈터콘은 “세계 4위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가 폴크스바겐보다 대당 9.3% 높은 판매마진을 기록하며 도요타를 능가, 독일 자동차의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독일 자동차어계 전문가들도 폴크스바겐이 GM과 도요타의 도전에 비해 현대자동차의 경쟁력을 낮게 평가한 결과로 한-EU FTA 발효로 앞으로 현대자동차는 소형차 뿐 아니라 중형차시장에서도 폴크스바겐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중 약 400만 대를 판매했고, 연말까지 800만 대를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의 고속 성장은 독일 부품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관련 업계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기업 가운데 한국의 LG화학,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가 진입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자동차가 까다로운 유럽시장에서 품질과 품격에서 인정받는 요인은 보쉬 콘티넨털 등 독딜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과의 전략적 기술 협력과 월드컵축구 등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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