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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4 |
| 제목 |
차세대 이머징마켓 적극 개척해야 |
차세대 이머징마켓 적극 개척해야 베트남, 30억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역활 기대 “포스트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메콩강 경제권’과 같은 차세대 이머징마켓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베트남 호찌민지부 개소식 행사 후 가진 간담회에서 “포스트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지속적인 수출경쟁력 증진을 위해 신흥유망시장 확보가 긴요하다”며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시장과 같이 BRICs를 이을 차세대 이머징마켓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미국, 일본 중심의 수출지역이 신흥개발국으로 옮겨가면서 메콩강 경제권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중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은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새로운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 섬유업체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생산을 해왔지만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했다”며 “무엇보다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숙련공이 아닌 초보 미싱사 고용으로 품질의 지속적인 관리가 힘들어져 베트남으로 생산공장을 옮겼다”고 밝혔다. 이처럼 호찌민에서만 사업을 하는 우리기업이 1700여개에 달할 정도로 베트남은 중요한 전략적 무역 파트너가 됐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의 제1의 투자국으로 올해 두 나라 무역규모는 1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트남은 세계 최대 시장을 바로 근처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투자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CLMV 역내 인구는 1억6000만명이지만 중국과 인도를 아우르는 메콩강 경제권을 중심으로 30억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공일 회장은 “아세안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한·아세안 FTA 활용률(수출 28.7, 수입 58.5%)을 제고해야 한다”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상을 통해 원산지증명 발급 절차 간소화, 상품·서비스협정 추가 자유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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