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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1-11-29
제목 우리나라에서 제3자물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가?
우리나라에서 제3자물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가?

최근의 물류업계의 가장 화두는 기업이 물류부문을 제3자물류 제공자(Third Party Logistics Provider)에게 아웃소싱하는 제3자물류일 것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포워더가 포장·보관·통관 등의 부가가치물류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물류분야에 있어선 제3자물류업자의 주체가 포워더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국제물류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 포워딩 업계의 제3자물류에 대한 마인드가 어떠한지, 이번 설문조사에서 알아봤다.
『제3자물류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잘 알고 있다」는 대답이 27.1%(78명)였고, 「개념정도만 파악하고 있다」가 123명으로 42.7%를 차지했다. 「들어만 봤다」가 12.5%, 36명이었으며, 「모른다」도 51명으로 17.7%나 차지했다. 하지만 69.8%가 제3자물류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포워더들의 인식이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제3자물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가』하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44.8%(129명), 「아니다」가 54.7%(156명)로 나타나, 제3자물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쪽이 10%가량 높았다.
『제3자물류의 장애요인은』 복수응답으로 「하주의 제3자물류에 대한 인식 결여」가 30.8%(4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먹구구식의 일 처리방식」이 28.8%(45명)로 높았다. 또한 「회사의 네트워크 시스템 미비」가 21.2%(33명) 「경영진의 제3자물류에 대한 인식 결여」가 13.5%(21명), 「기타」 4.5%, 「직원들의 마인드 결여」가 1.3%로 각각 나타났다. 제3자물류의 장애요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주의 의식결여와 포워딩 업계의 주먹구구식 일 처리방식을 꼽아, 하주에 대한 제3자물류 홍보와 투명한 일 처리방식의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제3자물류의 주체는 누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267명(92.7%)이 포워더라고 압도적인 응답을 나타내 많은 포워더들이 제3자물류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제3자물류에 대해서 귀사에서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관심은 있으나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거의 절반인 45.2%(99명)를 차지했고, 「현재 실행 중에 있다」라는 대답도 32.9%(72)명에 달해, 제3자물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타로는 「향후 제3자물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과 「포워더의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포워딩업계에서는 제3자물류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숙지하고 있으며, 그 주체도 포워더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제3자물류에 대한 화주의 의식 결여와, 현실적인 장애요인 때문에 제3자물류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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