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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1-10-07
제목 킨텍스 전시컨벤션 메카 등극!
킨텍스 전시컨벤션 메카 등극!

2전시장 초대형 개장…코엑스 3배


▲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제2전시장의 준공식이 지난 9월 28일 열려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 주간무역


아시아4번째 10만㎡ 국제 톱클래스
경제 파급효과 11조8000억 원 기대
일부선 “경기침체로 예산낭비” 우려

제2전시관 개관으로 규모가 2배로 커진 킨텍스는 메이저급 국제전시 행사를 유치할 수 있게 돼 앞으로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는 2005년 4월 국내 최대 전시장으로 개장한 이후 6년 만에 제2전시장을 확장함으로써 국제규모(10만㎡ 이상)의 전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총 공사비 3458억원이 투입된 제2전시장은 기존대비 수용면적이 2배 늘어난 전시면적 10만8049㎡, 회의면적 1만1676㎡의 규모로 착공한지 2년 9개월 만에 준공됐다.

특히 전시면적은 축구장 15개에 맞먹는 규모로 국내 전시장 2위인 코엑스의 3배, 일본 최대 전시장인 빅사이트보다 2만7000㎡ 가량 큰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중국,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아시아 네 번째로 전시면적 10만㎡ 이상의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보유 국가가 됐다.

경기도 측은 이번 개장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도 성장해 2015년에는 총 경제적 파급효과가 11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으로 국내 전시회의 대형화 바람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개장 전시회로 ‘2011 한국산업대전’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10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8만㎡) 등도 전시면적을 대폭 확대해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와 한국전자산업대전 또한 전시회 확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배로 커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제2전시장이 향후 5년간 41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형 전시장에 비해 채울 행사는 없는데다 경기침체까지 겹쳐, 예산만 탕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005년 지어진 제1전시장도 적자에 허덕이다 지난해 고작 700만원의 흑자를 냈고 세계적 경기침체로 행사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제2전시장의 적자는 상당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형전시회를 매년 2~5개씩 선정해 킨텍스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고 성장유망 전시회를 집중 지원해 전시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한편 킨텍스 주변을 관광, 숙박, 쇼핑, 오락이 가능한 전시컨벤션 복합단지로 조성해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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