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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1-11-02
제목 “중소물류社, 서비스 열악”
“중소물류社, 서비스 열악”

대기업의 63%수준 격차 커


“인프라-자금 부족” 원인꼽아
전체물류 99%담당…개선시급

국내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서비스 수준이 대기업의 63% 수준에 그쳐 중소물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물류전문가 14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중견물류기업 경쟁력 강화방안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서비스 수준이 대기업의 63%에 그친 것으로 평가됐다.

대한상의 따르면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지는 부분으로는 ‘SCM 관리능력’이 66.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컨설팅 역량’(47.5%), ‘서비스 신뢰성 및 안정성’(30.7%), ‘물류가시성’(27.7%), ‘부가서비스 등 제공서비스의 범위’(25.7%), ‘가격’(22.8%) 순으로 나타났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물류시설 등 인프라 미비’(56.4%)와 ‘계열사 물량확보와 같은 수주여건 취약’(55.4%)을 꼽았으며, ‘자금력 부족’(40.6%), ‘브랜드 인지도 부족’(19.8%), ‘영업능력 부족’(14.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소·중견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 키워드로 전문가들은 ‘서비스 특화·전문화’(63.7%), ‘화주물류 상생·물류기업 간 협업(물류공동화 등)’(39.2%), ‘인재양성’(39.2%), ‘정보화·표준
화’(32.4%), ‘글로벌화’(19.6%), ‘시설인프라 대형화’(18.6%), ‘인수합병’(17.6%), ‘해외 진
출’(7.8%)을 차례로 꼽았다.

대한상의 김무영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중소·중견 물류기업은 전체 물류산업의 99.9%이자 고용의 82.2%를 담당하며 물류업계의 중추적인 허리역할을 하고 있지만 기업 영세성이 산업 내 양극화 심화로 이어지는 등 여러 문제가 빚어지고 있어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물류정책이 대형기업 육성과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돼 시장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중견 물류기업이 소외돼 온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대상을 기업규모별로 세분화하고, 포워딩, 창고, 화물운송, 컨설팅 등 각 서비스 영역의 특성별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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