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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1-11-02
제목 기업 91.2% “FTA 발효시 미국진출 강화”
기업 91.2% “FTA 발효시 미국진출 강화”

13만 기업인 “비준안 조속히 통과돼야”


미국 수출기업 91.2%가 한미FTA 발효에 맞춰 미국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준비 중인 가운데 13만 기업인들이 한미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FTA는 수출 확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 의회의 비준에 이어 대통령의 서명까지 이뤄진 만큼 우리도 지체 없이 국회통과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대한상의가 최근 미국 수출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수출기업 10곳 중 9곳이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FTA 활용계획을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했거나 비준시 반영 예정’이라는 응답도 84.5%에 달해 FTA가 기업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미 FTA가 발효되면 수출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85.5%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들은 한미 FTA가 최근 유럽과 미국의 재정위기로 불안한 우리의 수출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회장은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속에서 성장을 지속해야 하지만 대외경제 여건 악화로 국내 경기전망이 밝지 않다”면서 “정부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경제의 뿌리이지 허리인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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