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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2-01-14
제목 중국 지난해 교역규모 3조 6400억 달러
중국 지난해 교역규모 3조 6400억 달러

1551억 달러 흑자…전년대비 14.5% 줄어

중국의 지난해 교역이 전년대비 22.5% 증가한 3조 64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가 밝혔다.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대비 14.5% 축소된 1551억 5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2011년도 수출은 전년대비 20.3% 증가한 1조 9000억 달러, 수입은 동기대비 24.9% 증가한 1조 7400억조 달러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5% 증가한 1747억 2000만 달러, 수입은 11.8% 증가한 1582억 달러를 달성했다.

국제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이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UBS 이코노미스트 스테판 데오는 “3월에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1분기 중국의 수출은 최악의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국제협력센터 주임 왕하이펭은 “만일 유로존 재정위기가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으로 번진다면 중국의 수출은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면서 “순수출의 GDP 성장률 기여도 감소로 중국은 농업・교육・ 헬스케어・사회연금 등에 대한 투자 등 내수확대에 중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상무부 주임 쯔홍샨은 “중국의 임금 상승으로 섬유・의류・신발・가구・장난감・ 플라스틱 등 노동집약적 제품의 중국내 시장점유율은 하락세”라고 말했다.

IHS Global Insight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글에서 “유로존 불확실성과 미국 경제 침체 등으로 올해 중국 수출 수요는 둔화되고 이에 따라 중국경제는 올해 상반기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Ernst& Young 서베이는 민간기업 CEO중 80%가 올해 중국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8%는 “올해 기업성장률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고 51%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경기 둔화로 기업 성장률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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