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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2-06-07
제목 해운물류·건설회사 해외개발 진출
해운물류·건설회사 해외개발 진출

국토부, ‘다양한 정책’으로 돕겠다

러시아·인도네시아·가나·온두라스 투자 설명회
분석센터운영‧정보지 발간‧설명회 개최 등 약속

정부가 국내 해운물류사와 건설사들의 해외 항만개발사업 진출을 위해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러시아, 인도네시아, 가나, 온두라스의 항만개발·운영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러시아 바로타항, 인도네시아 탄중프리옥항 등 우리나라 인근지역부터 아프리카 가나 신항만, 중미 온두라스 꼬르테스항까지 다양한 지역에 걸친 개발사업을 소개해 국내 기업들이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러시아는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와 근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 부족 등으로 활용도가 낮다. 러시아 정부에서는 ‘극동발전전략 2025’에 따라 종합적인 극동지역 개발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극동지역내 항만터미널 사업(석탄, 곡물, 컨테이너 등)에 해당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보스토치니 바로타항은 현재 중영중인 일반부두를 석탄과 알루미늄 전용부두(각각 4선식 규모)로 전환해 추진하므로 사업투자비가 소규모라는 장점이 있다.

인도네시아 탄중프리옥 항만은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포화상태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북깔리바루 컨테이너 터미널과 찔라마야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North Kalibaru 1단계(190만 TEU 처리능력)는 2015년 개장을 목표로 올해 착공할 예정이며, North Kalibaru 2단계(130만 TEU) 및 Cilamaya 1단계(320만 TEU) 또한 개발을 검토 중이다.

가나 신항만 개발사업은 우리나라 국토해양부와 가나 교통부간 항만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근거해 추진 중인 정부간 협력사업이다. 가나의 항만시설은 2020년까지 컨테이너 4선식, 유류 4선식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나정부는 기존 테마항과 타코라디항의 확장한계로 품푸니 지역에 신항만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중미 국가인 온두라스의 꼬르테스항은 수도인 데꾸시갈파 북쪽 157km 지점에 위치한 온두라스 최대 항만인(전체 물동량의 약 80% 처리)으로,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컨테이너 터미널 4선식을 2013년부터 개발할 예정이며 온두라스 정부는 이를 위해 금년 6월경에 터미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계획 중에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투자설명회시 소개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의 정보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물류 투자분석센터 운영, 물류정보지인 국제물류위클리 발간, 해외투자 설명회 개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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