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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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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꿈나무 GTEP 갈수록 ‘기염’ |
수출꿈나무 GTEP 갈수록 ‘기염’ 대학생 해외박람회서 잇따라 계약성사
청년 실업 해소·중기 수출지원 ‘두토끼’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이 지방·중소 무역업체들의 수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TEP은 산학협력 및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 및 전국 24개 대학교가 공동으로 산학협력 및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6기 GTEP사업단에는 총 40억87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24개 대학별로 약 1억2000만원씩 총 세차례에 걸쳐 지원된다.
GTEP 참가 학생들은 무역실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은 물론, 산학협력 현장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인턴활동 등 15개월간 60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하게 된다. 특히 전문인력과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바이어 발굴 및 해외마케팅 수행 등 기업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GTEP 프로그램의 최대 강점이다. 실제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활동한 제4기 GTEP 참가생들은 산학협력 기업과 공동으로 총 478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 동 사업은 참가대학 24개 중 지방대학이 18개로 75%를 차지하는 등 지방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시대 속에서 지방경제를 이끌어갈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배양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례로 인하대 GTEP 사업은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 미용 박람회’에서 6000만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GTEP 학생들은 내츄럴코리아와 피코바이어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맡았다. 박람회 기간 중 몇 가지 제품은 모두 판매했으며, 최소수량 3000개 이상의 대량구매도 이뤄졌다.
인제대 GTEP 사업단도 지난달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국 북서부 의류신발 소재 박람회’와 매릴랜드에서 열린 ‘미국 동부 자연제품전’에 참가해 바이어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수행했다. 의류·신발 소재 박람회에 참가한 김용석군은 보는 각도, 밝기, 소재에 따라 색과 반사도가 변하는 특수섬유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포함한 해외 각국의 150여명의 바이어를 만나 약 60만 달러(약 8억9000만원)의 수출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자연제품전에 참가한 이현호군도 목초 수액 패치와 대나무 패치를 비롯한 뷰티, 건강제품으로 박람회를 찾은 세계 각국 바이어 200여명을 만나 약 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GTEP사업단은 지방 중소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산학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고, 지방중소기업들은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마케팅지원과 무역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GTEP 성공사례> “GTEP서 얻은 경험 프로무대서 중기컨설팅 보답”
경희대학교 GTEP사업단 4기 팀장과 본부장을 맡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컨설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끝낸 조원석군은 GTEP 수료 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취업에 성공했다. 조군은 GTEP사업을 통해 평소 책으로만 공부했던 부분을 직접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제품조사, 해외시장환경 조사,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조사와 인터뷰로 해외시장에서 제품을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경쟁력을 분석했다. 거기에서 인연이 되어 컨설팅한 몇몇 업체와는 해외전시회 참가와 제품 수출 컨설팅을 통해 실제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도울 수 있었다. 김군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바이어나 해외문화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접하기 위해 책을 찾아보고, 상대국가의 대사관에 찾아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영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CNN방송과 AP뉴스 받아쓰기 등의 스터디를 통해 자연스럽게 취업에 필요한 토익이나 오픽 성적을 취득할 수 있었다. 김군은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GTEP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점을 회사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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