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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2-02-25
제목 對中國 유통, 운수창고업 진출 희망 높아
對中國 유통, 운수창고업 진출 희망 높아


02 25 2002 5:07PM

KOTRA 설문조사, 최대 애로는 高관세율-경쟁심화

국내기업들은 중국 제조업시장 진출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유통업, IT, 운수창고업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對중국 수출시 한국내 물류비용을 그다지 큰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으며, 가장 큰 문제점은 높은 수입관세율, 중국시장내에서의 경쟁심화, 중국기업들의 외상거래 요구 등 현지 상관습 등을 꼽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2월 21일∼22일 양일간 개최된 'WTO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참가업체 170개사(250명)를 대상으로 실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74개 기업중 42개사가 중국의 수입관세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시장내 경쟁심화(36개사), 외상거래 등 불투명한 상관습(34개사), 까다로운 통관(24개사) 등도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복수응답) 그러나, 언어소통과 한국내 물류비용이 대중 수출에 부담이 된다는 대답은 각각 6개사에 그쳤다.

대부분 국내 기업들은 對중국 수출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결과 對중 수출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나빠지거나(19.4%) 변화가 없을 것(11.2%)이라는 응답보다 훨씬 많은 69.4%로 나타났다. 중국 투자환경에 대한 인식 역시 수출환경에 대한 전망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또 기존의 투자입지 1위지역 이었던 산둥성은 상하이, 베이징 등에 首位자리를 내주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입지에 대해 이미 투자한 기업들의 경우, 산둥성의 비중이 높았으나 앞으로 투자를 계획중인 기업들에선 상하이-베이징-산둥-광둥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투자희망 업종은 제조업(54개사)이 단연 많았고 유통업(12개사)과 IT(4개사), 운수창고업(2개사)이 그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예상투자 금액을 묻는 질문에 응답한 54개 기업 중 50만달러 미만의 소액투자가 26개사(48.1%)로 가장 많았으나 3백만달러 이상도 10개사(18.5%)나 돼 앞으로 중국투자가 대형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해11월말 현재 우리기업들의 건당 평균 중국투자 금액은 실행기준으로 87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이미 투자한 기업들보다 앞으로 투자를 계획중인 기업들에서 원자재를 현지 조달해 내수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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