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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2-05-13
제목 SK, 日社와 다국간 물류사업... 亞國, 對日수출품 부산서 조립.배송
SK, 日社와 다국간 물류사업... 亞國, 對日수출품 부산서 조립.배송

SK그룹이 일본의 7개 중견 물류회사와 손잡고 부산을 거점으로 한 다국간 물류사업에 참여한다고 닛케이산교신문이 지난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기업이 벌일 사업은 중국등 아시아국가로부터 일본에 수입되는화물을 인건비가 싼 부산항에서 검품, 조립 처리한 후 이를 일본 지방항구로배송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측 참가 기업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각지에 거점을 둔 J&K, 산키운수, 다카세, 세이와해운 등이다.

이들 기업은 부산항을 이용할 경우 물류코스트를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잇점을 노려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SK그룹에서는 SK글로벌과 일본현지법인인 SK재팬이 파트너로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오는 9월까지 일본내에 합작 물류회사를 설립한 후 사업에 착수, 2003년 한햇동안 총 1백억엔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사업 방식은 SK글로벌이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화물을 부산항에 모은 후 검품 및 부품조립 작업을 끝내고 이를 목적지까지 수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일본 물류회사들은 J&K를 제외한 나머지 6개사가 일본 국내를 나누어 맡아 가장 가까운 항구에서 화물을 통관, 목적지까지 운송한다.

화물을 어느 항구로 실어 나를 것인가는 도쿄에 본거지를 둔 J&K가 담당한다.

이들 기업은 의류, 잡화 등 덩치가 작은 화물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 후 강재 등 대형 화물로 대상품목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부산항을 이용하면 요코하마, 고베 등 태평양연안의 주요 항구를 거쳐 일본 내륙으로 화물을 실어 나르는 것보다 수송거리가 짧고 중간 유통가공비등이 훨씬적게 들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이들은 자신하고 있다.

참가기업들은 한일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 경우 양국간 화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는 일본으로 수입되는 화물뿐 아니라 일본에서 타국으로 수출되는 화물도 이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기사일자 20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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