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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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4-11 |
| 제목 |
미일경기침체대안.시장다변화 [무역일보] |
초점: 미일경기침체대안.시장다변화
우리나라의 수출구조는 반도체 및 중화학 공업 등 주력 수출상품이 미국과 일본의 수입수요 변화에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일 경제침체에 대응한 시장 다변화와 수출편중 현상 해소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유럽선진국과 폴란드, 헝가리 등 구동구권, 중독지역과 중국,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이 수출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IT산업은 미국에 중공업은 일본에 영향 11일 LG경제연구원은 미·일 경기둔화가 품목별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I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수출은 미국과 아시아에 70% 이상, 전통 중화학공업은 일본과 아시아에 70% 이상 집중돼 있어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들이 미국과 일본의 수입수요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IT산업과 화공제품, 자동차, 기계류 등 중공업 제품이 미·일의 수입수요 변화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5%포인트의 경제성장률둔화가 예상되는 미국의 수입수요변화에 따른 수출탄력성은 반도체가 3.55로 가장 컸고 정보통신(2.5), 자동차(2.1)도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으며 화학공업 제품, 석유류 제품, 기계류, 인조섬유 품목 등은 올해 1%포인트의 둔화가 전망되는 일본경제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연구소는 미국경기 둔화로 IT 제품 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일본경기의 둔화로 전통 중화학공업 수출 역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했다.
△유럽 및 중국이 대체시장 연구소는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R·D(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편중현상 해소 및 시장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올해 2%대의 성장이 예상되는 유럽 선진국의 경우 수입수요가 대부분의 전통산업에서 전세계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IT산업에 있어서도 1/3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풍부한 수입수요시장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유로지역 의존도가 높은 폴란드, 헝가리, 체코 등 구동구권 국가에 대한 수출다변화 노력과 유럽 경제권과의 교역규모가 큰 중동지역 및 브라질 등 남미지역으로의 수출활성화 노력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내수시장이 크고 정부의 지속적 경기부양의지로 인해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지난해 8%와 비슷한 7.8%에 달할 것으로 전망는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가 계속 추진되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내수가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수입증가율은 지난해 35.8%보다는 감소하지만 여전히 17% 정도의 높은 수입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올해말경 WTO(국제무역기구) 가입과 관련 미국, EU(유럽연합)와 제조업 평균관세율을 2005년까지 9.4%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키로 협약해 현재 관세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수입증가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화학기업등 R·D투자 소홀 한편, 우리나라의 R·D 투자 규모는 미국 /일본에 비해 10% 미만에 불과하고 기업규모를 감안한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도 선진국의 절반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산업별로 화학기업의 경우 투자비중이 1.15%로 미국의 12.8%에 비해 1/10수준에도 못미쳤고 일본과 독일의 5% 수준보다도 훨씬 낮았으며 자동차산업 역시 2.46%의 투자비중으로 경쟁국인 미국(6.5%), 독일(4.7%), 일본(4.35%)에 뒤쳐졌다.
또 연구소는 정부가 미·일 경기 둔화가 수출뿐만 아니라 투자/소비 등 내수침체를 동반하는 것을 감안해 신축적인 경기부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현석기자 urinfo@trad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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