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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2-04
제목 [물류] 주요 육·해운업체 투자 계획
[물류] 주요 육·해운업체 투자 계획


02 4 2003 11:07AM



중국 경제의 급부상과 택배업의 지속적 성장으로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육.해운업체들이 올해 매출 목표와 투자계획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려 잡았다.

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주요 육.해운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2003년 경영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19.0%늘어난 5조2천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대부분 업체가 외형 성장목표를 두자릿수로 잡았다.

주요 육.해운업체의 올해 매출은 ㈜한진 7천억원(16.0%. 이하 작년실적 대비 증가율), 현대택배 4천66억원(19.0%), 흥아해운 5천억원(10.0%), 고려해운과 동남아해운 각 4천억원(10.0%), 세방기업 3천500억원(13.0%)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SK해운은 해운시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이유로 올해 매출 전망을 1조1천102억원으로 지난해 실적보다 10.0% 줄여 잡았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대부분의 육.해운업체들은 올해 투자계획을 작년보다 10-30%늘려 잡았다.

SK해운은 올해 예상투자금액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난 1천400억원으로 계획했으며 한진해운은 하역장비 도입, 컨테이너 장비 건조 등에 지난해 보다 20% 정도 늘어난 1천1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한진, 현대택배 등 나머지 업체들도 투자를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늘리기로했으나 대한통운은 유동성 확보와 경기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예상투자금액을 작년보다 30% 줄어든 450억원으로 잡았다.

한편 육.해운업체들은 채산성 확보와 내실경영을 올해 주요 경영전략으로 삼았으며 업계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로 외국인 노동자의 자유로운 고용, 잔업수당에 대한 제조업 수준의 세제감면 등을 들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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