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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2-18
제목 [물류]"육·해운업체 투자목표 소폭 증가"
[물류]"육·해운업체 투자목표 소폭 증가"

국내 주요 육·해운업체들이 올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 서비스능력 고도화와 노후시설 교체에 소폭 투자하고 매출목표도 10%이상 늘려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주요 육운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03년도 주요 육·해운업체 경영계획'에 따르면 대다수의 업체가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 될 것으로 예상, 조사대상 업체 중 18개사가 올해 신규서비스시장 진입, 노후시설 교체 등에 투자를 전년대비 10% 늘려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업체별 투자규모를 보면 한진 690억원(10%), 현대택배 154억원(10%), 동방 237억원(10%), 한진해운 1100억원(20%), SK해운1403억원(30%) 등으로 늘려잡았으나 대한통운 450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줄였다.

또 중국경제 급부상과 택배업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주요 육·해운업체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10% 이상 늘려잡은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목표를 보면 육운업체의 경우 대한통운 1조1300억원(4.2%), 한진 7000억원(16.0%), 현대택배 4066억원(19.0%), 세방기업 3500억원(13.0%), 동방(2,440억원, 6.8%)등이다.

해운업체는 한진해운 5조 2,000억원(19.0%), 흥아해운 5000억원(10.0%), 고려해운 4000억원(10.0%), 동남아해운 4000억원(10.0%)등으로 늘려잡았으나 SK해운은 10% 감소한 1조 1,102억원으로 잡았다.

한편 주요 육·해운업체는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채산성 악화'와 `수출물동량감소'를 꼽았다. 이들은 또 정부에 대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의 자유로운 고용, 물류사업장 근로자의 잔업수당 등에 대한 제조업수준의 세제감면,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함봉균 기자>






기사일자 20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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