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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3-20
제목 이라크전 발발 위험..중동취항선박 서비스
쿠웨이트1개 터미널만 운영, 항만정체 심화
전쟁보험료(war risk charge) 오름폭 아직 미정, 전쟁발발후 정해질 듯

지난 3월 20일 10시 현재 이라크 전쟁이 실질적인 개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른 선사들의 대응 움직임도 상당히 빨라졌고, 중동 서비스 및 전쟁할증료에 대한 하주들의 문의가 계속적으로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전쟁으로 걸프만 쪽 항만이 폐쇄될 경우 인근 항만으로 선박을 돌려 내륙 운송이나 피더 운송을 통해서라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대답을 하고 있으며, 개전과 함께 1,2,3단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그때 그때 전쟁 전개 상화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한다.
한 선사 관계자는 이 지역으로 직기항 서비스가 피더 서비스 특히 육상운송으로 연결될 경우 발생하는 추가비용으로 할증료가 붙을 수 있는 것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주들의 문의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전쟁위험보험료는 현재 USD54/20',USD108/40' 이며, 3월 20일 현재까지 전쟁이 개시되지 않음으로 아직 인상 움직임은 보이지 않지만 개전과 함께 어떻게 뛸지는 선사들도 움직임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사측에서는 이라크 전쟁 발발시 9.11 테러사태 이후 받았던 3백 달러 선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따라 각 항로별 유가 할증료를 4월1일부터 도입, 이에대한 대책을 이미 수립해 놓은 상황이다. 특히 이 지역 상황이 급박하게 변함에 따라 중동 및 지중해 지역 유가할증료는 한달 간격으로 바뀌고 있다.
전쟁이 개시되기 전부터 우리나라 물품의 경쟁력 하락으로 중동지역으로 많이나가던 섬유 등의 선적률은 많이 하락한 상태였다. 이와 함께 고조되고 있는 전쟁분위기로 전반적으로 물량이 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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